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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 수령자 7.3% 부정수령 의혹

충북 2006년 기준…회사원.지방공무원 순

  • 웹출고시간2008.12.02 22:1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2006년 쌀 직불금 수령자 중 7.3%인 2만675명이 비료구매 및 벼 수매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부정수령 의혹 대상자에 올랐다.

민주당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2006년 쌀 직불금 수령자 중 비료구매 및 벼 수매실적이 없는 사람은 본인수령자 4천607명을 비롯해 가족수령자 8천883명, 무직 7천185명 등 모두2만6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수령자의 직업은 회사원이 2천5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공무원 485명, 교육공무원 438명, 공기업 161명, 농협 140명, 경찰공무원 66명, 국가공무원 58명, 전문직 44명, 금융계 35명, 군인 30명, 언론인 13명, 검찰직 5명, 사법부 5명, 기타 57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천만원 이상 소득자가 21명, 500만∼1천만원 627명, 300만∼500만원 1천83명 등 월 소득 300만원 이상이 37.57%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족수령자는 회사원이 5천3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공무원 770명, 지방공무원 665명, 공기업 468명, 금융계 413명, 경찰공무원 228명, 군인 211명, 국가공무원 195명, 전문직 80명, 기타 공무원 34명, 사법부 26명, 언론인 26명, 검찰직 13명, 선관위 2명, 입법부 2명, 기타 422명 등이다.

가족수령자 월 소득은 1천만원 이상이 66명, 500만∼1천만원 477명, 300만∼500만원 3천612명 등 월 소득 300만원 이상이 46.77%에 달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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