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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4 10:5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류인모 충주상의회장.

충주상공회의소 류인모 회장이 4일 충주시장학회를 방문해 사재 1억5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올해 충주시민대상(산업·경제부문)을 수상한바 있는 류 회장은 향토기업인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충주후원회장을 맡는 등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충주시장학회(이사장 권순무)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100억원 모금운동에는 기업체와 단체, 시민의 자발적인 온정이 답지하면서 기금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연말 21억5천여만원으로 시작된 장학기금은 그동안 충주시 출연금 10억원을 포함해 민간기탁금 총 56건에 10억6천100여만원이 접수돼 현재 43억2천300여만원으로 늘었다.

권순무 이사장은 "기업체와 시민의 정성어린 성금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모아지고 있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우수인재 발굴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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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