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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07 13:2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옥천군 군서면 상중리 식장산에서 난 불이 25시간이 넘도록 진화되지 않은 채 계속 번지고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쯤 식장산 7부 능선에서 발화된 산불은 12시간만인 같은 날 오후 6시쯤 진화되는 듯 했으나 7일 오전 3시쯤 바람이 세게 불면서 남은 불이 다시 커져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과 산림당국은 전날 소방헬기 6대와 24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7일 오전 6시쯤 소방헬기 2대와 42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인근 군부대도 상급 부대에 헬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식장산의 대전쪽 등산로에서 발화돼 불길이 옥천쪽으로 넘어왔다"면서 "전날까지 피해면적은 0.35㏊였으나 7일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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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