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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1 15:16:25
  • 최종수정2023.01.01 15:16:25
[충북일보]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과 지혜로 충북 번영 만들겠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도 참으로 힘겨웠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위협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란과 위기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세계 속의 충북으로 도약하게 될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 유치에 성공했고, 70년 만에 '의회 독립청사'의 첫 삽을 뜨게 돼 진정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과 지혜가 있다. 그 힘과 지혜를 모아 충북 번영을 위해 나아가겠다.

올해는 제12대 도의회가 출범한 지 2년 차로, 실질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해이다. 먼저 민생을 촘촘히 보듬는 의회가 되겠다. 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겠다.

충북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협력자로서 역할도 다하겠다. 충북의 권리 회복을 위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충북의 미래산업 발굴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충북 발전을 위해 든든한 협력자가 되겠다.

선진적인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 의원 정책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기회 확대, 의원 연구모임을 활성화 하겠다. 의정 보좌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과 전문성, 책임감을 갖춘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미래상을 구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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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