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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 체결

지방소멸 대응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육성 결의

  • 웹출고시간2023.06.15 13:19:31
  • 최종수정2023.06.15 13:19:31

단양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들이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해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난 14일 단양군청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해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의 지역특화 스포츠 산업인 패러글라이딩과 수상 레포츠 기반을 조성하는 가칭 '리버스카이(RiverSky)수변공원 조성사업' 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특화 스포츠 산업인 항공(패러글라이딩)과 수상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스포츠 산업의 종합적인 전략 마련과 신사업 발굴 지원 등을 통해 2024년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기금 대응 공모사업과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 선정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관광 활성화 제고와 신사업추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 증가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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