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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맞춤 동행

맞춤형 노인 주거지원 '디자인하우스' 12가구 개선 완료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 웹출고시간2023.07.02 13:49:44
  • 최종수정2023.07.02 13:49:44

제천복지재단이 주거 취약 노인들에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선물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주거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노인 주거지원 '디자인하우스' 추진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추천으로 진행했으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봉사에 협력했다.

재단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역에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시설 등에 격리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집이나 동네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가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22일 디자인하우스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12호 가구를 개선을 끝으로 재단은 주거 취약 노인들에게 내부 수세식 화장실 인입, 이동 동선 내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장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저장강박증 세대 적치물 제거와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재단 관계자는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독립적 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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