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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3 13:11:54
  • 최종수정2023.07.03 13:12:04

괴산군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감응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괴산읍 수진리 교차로에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이란 감지기로 차량을 감지해 좌회전 대기 차량이 있을 때만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말 괴산군에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감응신호 시스템으로, 보행자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초록색 보행등에 횡단보도를 보행할 수 있다.

이 교차로는 기존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지난해 2층 건물이 신축돼 좌회전 진출 차량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군은 정상신호를 운영할 경우 발생하는 불필요한 신호대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괴산군 내 국도 19호선 구간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국도 구간 교통흐름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저감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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