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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학생회, 충주 수안보 환경개선사업 진행

온천3리 마을 무지개색으로 물들여

  • 웹출고시간2023.07.26 11:19:57
  • 최종수정2023.07.26 11:19:57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이 충주 수안보를 찾아 농촌마을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사진은 마을 입구 다리를 색칠한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 80여 명이 최근 충주시 수안보를 찾아 농촌마을환경개선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안보면 온천3리 마을을 찾아 마을 입구 다리 벽면을 무지개색으로 꾸미고, 오래되고 지저분해진 노후주택의 벽을 깨끗이 도색했다.

학생들은 또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수확, 수해 복구 등의 일을 도우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온천3리 이장은 "온천 시가지 마을입구가 화사해지고, 오래된 주택이 깨끗하게 변모했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승용 학생복지부처장은 "가천대는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수해로 마음을 다친 주민들에게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큰 위안이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마을 환경개선과 수해복구에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2023년 KT&G 상상유니브와 양해각서를 맺고 아트팜 프로젝트(농촌봉사활동),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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