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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이용시설 운영현황 점검

31개 시설 이용현황 및 개선점 검토

  • 웹출고시간2024.08.29 15:13:48
  • 최종수정2024.08.29 15:13:48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는 △관아골 청년몰 △충주자연생태체험관 △도촌 쌀겨효소 찜질방 △서충주생활문화센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시 당뇨교육센터 등 총 31개 시설에 대한 이용현황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찾았다.

과학문화체험이 가능한 충주어린이과학관을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계명산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에 대한 시민 이용 만족도는 대체로 높게 평가받았으나, 일부 시설의 경우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SNS 등의 매체 활용, 지역 행사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시는 노후 시설 리모델링, 전시 프로그램 다양화와 같은 시민 개선사항을 수렴해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공들여 지어 놓은 시설의 운영이 어려운 이유는 시민들이 시설의 존재를 모르기 때문"이라며 "외지인은 물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 명칭 정비와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그램 다양화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 생활 패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시민 이용이 저조한 시설은 필요하다면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대책을 찾아 변화를 줘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현장에 나가 문제점을 찾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개선점을 찾아줄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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