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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서태평양 가스 인증기관과 협력 방안 모색

국제 인증기관 회의 열어 정보 교류

  • 웹출고시간2024.08.29 16:51:53
  • 최종수정2024.08.29 16:51:53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태평양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과 협력 방안을 찾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태평양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과 협력 방안을 찾았다.

공사는 29일 로얄호텔서울에서 13회 서태평양지역 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GACM)를 열었다.

GACM은 공사(KGS)를 비롯해 호주가스협회(AGA), 중국가스기기품질검사시험센터(CGAC),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JIA), 대만가스기기연구개발센터(TGDC)가 1996년 결성한 안전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대전환과 가스기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가스기기 시험인증기관과 국내기업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AGA의 빌 타볼로스(Bill Tabourlos) 사장은 호주의 수소 준비 상황을, JIA의 카즈키 쇼다(Kazuki Shoda) 이사는 도시가스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외 인증기관과 가스업계 간 비즈니스 미팅도 열었다. 국내 10개 사와 해외 2개 사가 참여해 국가별 인증 정보 등을 교류했다.

공사는 국내기업이 해당 국제규격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해외 22개국 46개 기관과 협약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도 지원한다.

박경국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가스기기 산업 역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세계 가스기기 인증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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