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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의료 취약계층 출장 건강검진

질병의 조기 발견과 시기적절한 치료 제공

  • 웹출고시간2024.09.05 13:44:14
  • 최종수정2024.09.05 13:44:14

제천시보건소 의료진이 하소주공아파트 4단지, 봉양읍 살레시오의 집을 찾아 이동검진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연계한 출장 검진으로 지난 2일 하소주공아파트 4단지, 3일 봉양읍 살레시오의 집에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검진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면 72% 이상 완치(치료 후 5년 생존)가 가능한데도 시설 입소자나,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 계층은 몸이나 교통이 불편해 검진 기관을 이용하지 못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형평성을 해소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발굴하고 지역단체와 연계해 출장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2024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는 가까운 검진 기관에서 꼭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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