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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러브버그' 발생 지역 집중방역

시민 불편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 진행

  • 웹출고시간2024.05.09 10:53:02
  • 최종수정2024.05.09 10:53:02

충주시 방역차량이 러브버그 발생 지역에 한 방역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러브버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 중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로 불리는 검털파리는 최근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다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한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많이 보이며, 열을 좋아해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고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는 익충이다.

하지만 보건소는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변화가 검털파리 증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의 혐오감 및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방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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