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17일부터 청주 CGV서문점 3관에서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영화와 함께하는 11월' 행사를 연다. 올해 세 번째 '영화와 함께하는 11월' 행사는 청주영상위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한 작품을 비롯해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들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무료로 관람하고 감독 등 제작자들이 직접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작품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작은 △17일 디바(감독 : 조슬예, 주연 : 신민아, 이유영) △18일 어린의뢰인(감독 : 장규성, 주연 : 이동휘, 유선) △19일 런보이런(감독 : 오원재, 주연 : 장동윤, 서벽준) △24일 단편영화 4개 작품(우리집에 왜 왔니, 정희, 구절초 꽃 필 무렵, 배아기) △25일 오!문희(감독 : 정세교, 배우 : 나문희, 이희준) △26일 시동(감독 : 최정열, 배우 : 박정민, 정해인, 마동석) 등 9편이다. 상영하는 단편영화 4개 작품 중 '우리집에 왜 왔니(감독 : 성국현)'와 '구절초 꽃 필 무렵(감독 : 윤현순)'은 2019년 시민영상교육 해피실버영상단 사업을 통해 제작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명(地名)을 재해석해 만든 웹드라마 '사랑인 게 봉명해'를 11일 오전 10시 유튜브에서 첫 공개한다. 이번 웹드라마는 지난해 인기를 얻은 '러브인청주'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제작했다. 시는 1화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에피소드는 △1화 내 마음이 율량말랑 해 △2화 주중에 문의주세요 △3화 고마워, 네 덕분에 △4화 명암대비 △5화 사랑인 게 봉명해로 구성됐다. 이번 웹드라마의 독특한 제목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공개한 40초 분량의 예고편은 9일 기준 조회 수 1천500회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해 제작한 웹드라마 시즌1에 담지 못한 지역 내 명소인 청주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대청호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현도오토캠핑장, 상당산성, 초정행궁, 청주공항, 동부창고 등을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도시 청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청주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방도시 제천시가 황기막간장을 활용한 요리영상 '약채락 쿠킹 클라쓰' 8편을 시 홈페이지에 개방했다. 당귀와 황기 추출물이 함유된 황기막간장은 제천의 한방 건강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 약이 되는 채소의 즐거움)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으로 시가 지난해 특허 취득했다. 이번에 개방한 영상은 제천시가 박상혜 요리연구가와 함께 어묵미니김밥, 누들궁중떡볶이, 전복장, 만능양념장, 더덕불고기, 비름나물무침, 곤드레밥, 통삼겸살찜 만들기 레시피를 개발해 촬영한 것으로 코로나19 시대에 건강한 집밥 생활을 지원코자 하는 것이다. 누구나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제천소개>제천시소개>홍보영상 게시판에서 볼 수 있으며 제1유형으로 개방된 '약채락 쿠킹 클라쓰' 공공저작물은 출처표시의 기준을 지켜 활용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이한 MBC충북이 오는 7일 밤 8시 50분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새날의 아이들'을 방송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부 혹은 모의 재혼 등의 이유로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외국인 아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유년기를 본국에서 보내며 언어적 정서적 사회화를 마친 상태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한국 사회의 적응하지 못하고,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상태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는 약 6천500명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 밖 아이들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다문화 2세와 달리 외국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만 19세 전에 비자를 변경하거나 귀화·입양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또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새날의 아이들(연출 강창묵·구성 서보경·촬영 임태규)'은 미인가 대안학교인 청주새날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에 정착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강창묵 PD는 "아이들의 모습에 제작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혔던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운영을 중단했던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대신 '작은영화관주식회사'가 관리를 맡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춘지 9개월여만이다. 군은 지난달 레인보우영화관 운영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내 작은영화관주식회사를 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작은영화관주식회사는 남해군 '보물섬시네마', 산청군 작은영화관 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 작은영화관주식회사와 군민 문화 쉼터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3일 군수집무실에서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정민화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작은영화관주식회사는 오는 2022년 10월까지 약2년간 이 영화관을 관리 운영한다. 군은 이 회사에 영화관 시설을 무상 임대해주고, 운영비와 유지관리비, 인건비 등은 회사가 일체 부담한다. 영화관 운영 인력은 영동군민을 우선 채용키로 하며,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영화
[충북일보] BBS청주불교방송이 7일 오후 7시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에서 '법주사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BBS불교방송과 아프리카TV, 법주사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법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시키고, 보은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대북공연과 선무도, 산사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산사음악회에는 래퍼 슈퍼비, 가수 오로라, VOS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장산 스님은 "충북의 대표 사찰인 법주사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은 충북의 경사"라며 "청주BBS가 마련한 이번 축제를 통해 법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법주사 등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C UHD 영상 스페셜 '산책'이 3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산책'은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기존 방식의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영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신개념 다큐프로그램으로 충주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9월 초가을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충주가 가지고 있는 청정이미지와 연결해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주팔봉과 하늘재, 비내섬, 충주호 등 주요 관광지를 표출했으며, 도심 속 또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암지, 충주천 등을 통해 마음의 여유로움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영상을 재편집해 충주시 SNS, 홈페이지 업로드 등 교육 및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충주 이미지'를 담고자 '산책'을 기획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영상을 통해 관광 명소 충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가 28일 열렸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0월 5일자 단양 아로니아의 많은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군의 투자에도 60% 이상의 농가가 농사 자체를 포기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집중 취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황금길 코스모스 일렁이는 단양, 코스모스 꽃길' 제하 기사 사진이 노란색으로 나와 의아했다. 사진 게재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옥천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제하 기사에선 사진이 흑백으로 처리돼 시각적인 효과가 떨어져 아쉬웠다. 독자들에게 정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려면 편집에 있어 보다 시각적인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소방공무원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소방안전 시설 관련 보도가 이뤄졌다. 1
[충북일보]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경쟁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한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안태근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이소룡 영화의 발자취에서 무예액션영화제의 발전 방향을 찾았다. 이상훈 미디어박스 회장은 '무예액션영화제 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한 고민을, 정재성 충주시의원은 중요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제시했다. 마르크 올리비에 루보(Marc-Olivier Louveau) 프랑스 영화감독은 '동·서양의 무예 정신과 아시아 무예의 성공'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로는 주호성·왕호 영화감독, 박효근 영화인협회 충주지회장, 천승철 영화사 울림 대표, 윤호노 충북일보 기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CJB 방송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전송됐다. 김경식(청주대 교수) 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문화와 무예가 상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제천시민TV 봄 영상 동호회 '요것 봐라' 팀이 제작한 '말이! 말이 되니?' UCC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한 2020년 바른단위 UCC 공모전에서 산업동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요것 봐라' 팀(우애자, 홍혜영, 조옥주, 김도연)은 2008년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영상 활동을 해왔으며 2010한방엑스포 홍보 UCC 등 여러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은 우리나라의 중량을 측정하는 기준이 같은 종류의 곡식이라도 지역마다 '되와 말'의 중량이 다르다는 것을 조사하고 표준단위를 사용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혹여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자는 내용이다. 작품을 만든 제작자들은 "열심히 만들었지만 스마트폰만으로 촬영과 편집한 영상이라 수상을 기대하지 않고 출품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제천문화재단의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제천 시민들의 영상미디어 활동 지원 중심에 서있음이 입증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를 보기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찾아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영화제 개최기념을 위해 충주에서는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23~24일), 동량면 조동리 조동마을(25일)에서 열린다. 내포마을은 '신과 함께:인과연', '그대와 영원히' 2편이, 조동마을은 '현장법사:서유기의 시작'이 방영된다. 사과팝콘이 무료로 시식되며,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담요, 1회용 돗자리가 제공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영화제는 22일 개막작 상영식(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개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22~26일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 온라인상영관(웨이브)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에서 액션의 아이콘인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70여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한국액션: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개막작 '용루각'은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하는 작품이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폐막작인 페나 돈둡(Pema Dhondup) 감독의 'The Man from Kathmandu' 역시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링콘국제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남자배우상, 관객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카트만두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청주YWCA가 주관하는 '2020 충북여성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 CGV성안점에서 개최된다. 충북여성영화제는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먼 인 할리우드, 라라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바람의 언덕, 주디 등 여성 관련 1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진천 메가박스에서는 오는 11월 5일 영화 '이장'을 볼 수 있다. 영화 관람을 하려면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전화(043-265-3701), 구글, QR코드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연중 사업인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하반기 개최 일정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송학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상영작은 현존하는 유일의 무성영화이자 비극적인 멜로드라마인 '검사와 여선생(1948)'으로 지난 7월 송학면에서 상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천시 덕산면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상영되며 다음 날인 18일 오후 3시에는 구도심의 재생구역인 엽연초수납취급소 문화창고에서 상영된다. 특히 덕산면 상영에서는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추억의 군고구마, 군밤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특성을 살려 무성영화 상영과 음악, 그리고 변사의 낭독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찾아가는 동네극장'은 어르신 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시
[충북일보] 불교공뉴스 TV 창간 10주년 기념식 및 전시회를 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불교공뉴스.TV는 인터넷 신문사로 7대 종교인의 포교활동과 미담사례는 물론 서민들의 애환을 진솔하게 보도하고 있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언론매체로 거듭 발전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불교공뉴스 편집이사 이미경(필명 이경) 비단그림 '꽃 속의 꽃' 개인전이 오픈 되며, 이경 에세이집 '아난다가 보내온 꽃씨' 출간 기념식과 저자 사인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미경(필명 이경) 작가는 2020금강미술대전 전국공모전 한국화 부문 입상자로 선정 (입선)되었으며, 제22회 보문미술대전 입상한 바 있다. 본 행사기간 중에 이경의 에세이집 '아난다가 보내온 꽃씨'를 선착순 108명에게 무료증정 및 저자 사인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불교공뉴스 이한배 사진국장(사진작가)의 '사진 이야기'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 작가는 30여 년 동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자연풍경들의 이야기를 카메라 렌즈 안에 담았다. 이 작가는 사진이야기가 들어간 에세이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드를 통해 자연의 오묘한…
[충북일보]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릴 낭만과 감동의 자동차 극장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다시 열린다. 이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영화 관람 등 군민들의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이 마련하는 행사다. 지난 봄에 이어 올가을에도 총3차례의 극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회 상영 후, 2회의 극장이 군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작은영화관 폐쇄로, 영화관람은 물론 외출도 자제했던 군민들은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을 만끽하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에는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오케이 마담'이, 24일에는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오 문희'의 인기 영화가 영동군민체육관 주차장에서 상영되면서 군민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고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음향과 음성을 듣는 시스템이기에, 이용 주민들은 각자 자동차에서 영화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행사장 출입과 이격 주차, 원활한 영화관람이 가능한 1일 80여대 정도의 차량만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충북일보] MBC충북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8일 밤 10시 40분 특집 다큐멘터리 '장인의 기록'을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지금이 아니면 남길 수 없는 충북도 무형문화재들의 모습을 초고화질 UHD 영상으로 담아냈다. 첫 편의 주인공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유명세를 떨친 충북도 무형문화재 궁시장 양태현씨다. 양씨는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50년 넘게 화살을 만들어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화살 제작 기술을 갖춘 기능 보유자다. 대나무 채취에서 졸잡기까지 큰 손만 84번이 가는 화살 제작 공정을 통해 궁시장의 굴곡진 인생사와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다큐멘터리 연출·촬영은 PD와 촬영감독이 아닌 기자(연출 김대웅, 촬영 김병수)들이 맡았다. 지난 2018년 짧은 인터뷰 형식의 무형문화재 영상뉴스 시리즈를 만들어 한국방송기자대상을 받았던 제작진이 그대로 투입됐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의 전문연구인력들은 함께 기록조사에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60분 이내 다큐멘터리는 지상파 TV를 통해 각각 한 편씩 방영하고, 나머지 모든 촬영물과 기록물은 전승을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대웅 기자는 "무형문화재 기능 속에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이 특별기획 '포스트 코로나19,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고품격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최진석, 고전평론가 고미숙 등 대한민국 대표 지성 3인의 울림있는 강연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변화된 세상에 대처하는 삶의 방식과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방청객 없이 녹화했다. 방송은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5분 KBS 1TV를 통해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분기 기자상 수상자로 사진보도부문 충북일보 김태훈 기자, 일반보도부문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편집부문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기자는 '망연자실 농심', 이 기자는 '청주 양업고등학교 축사 신축 논란', 박 기자는 '국악계 아이돌 여기 있소' 작품을 통해 수상하게 됐다. 기획보도부문은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 TV'가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SNS 채널로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충 TV' 구독자는 14만 7천 명을 기록하며, 기존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던 서울특별시(13만8천 명)을 넘어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개설 이후 불과 82편의 동영상을 게재 후 단기간에 이뤄낸 결과다 3천4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서울특별시와 비교해 더욱 주목받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충주시 연간 유튜브 관련 예산 60만 원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돼 있던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과감한 자세로 재미있고 솔직한 B급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 TV'는 구독자 수뿐만 아니라 영상 1편당 조회 수에서도 평균 28만 5천회로, 시정 홍보의 실질적인 효과 면에서도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영상인 '공무원 관짝춤'은 조회 수 415만 회라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한 시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9월 6일자 '수해, 코로나보다 더 짜증나는 불공정' 기사가 보도됐다. 수해복구, 코로나19 극복 등 중요한 난제들이 많이 있는데 계속해서 병역 스캔들이 한 달이 넘게 이슈화되며 소모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대처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소모전을 계속해야 하는지 짜증나는 현실이다. 정부와 여야는 냉철한 판단을 통해 조속히 끝맺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는 일방적이 아닌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독자에게 알려줬으면 한다. 14일자 '엎친 데 덮친 쓰레기 언제 다 치우나' 기사는 한 주민이 비만 오면 계속해서 유입되는 쓰레기 수거작업을 2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이야기를 다뤘다
[충북일보] 한달 앞으로 다가온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3일 오전 11시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대사에 배우 오지호씨를 위촉하는 등 행사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집행위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제의 방향성과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문화재단이사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두용 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상영관(웨이브 wavve)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영화제에서는 액션의 아이콘,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총 70여 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러한 작품들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총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회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6시 꽃동네대학교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 '청년을 위하여-보이는 라디오 ON AIR'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청년뜨락5959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프로그램 ZOOM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사전에 접수한 지역 내 청년들의 사연을 중심으로 지역 뮤지션 공연과 청년업체에서 만든 딜리버리 음식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청년뜨락5959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로 즐길 수 있다. 사연 신청자들에게는 보이는 라디오와 함께할 수 있는 '5959 딜리버리박스'와 '청년뜨락5959 굿즈'를 행사 당일 집 앞으로 배달해준다. 딜리버스 박스에는 청년업체가 만든 배달음식이, 청년뜨락5959 굿즈에는 5959컵과 에코백이 담겨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뜨락5959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행사로 각자 다른 삶을 여행하는 청년들에게 떨어져 있어도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올해 8월 5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를 위한 스팟 방송(사진)과 경쟁 공모된 단편영화 시리즈(8편)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스팟 영상물은 지난 UCC 공모전 은상 작품인 김아름(여)씨의 작품 '무예, 붓위에 서다'를 기본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충주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택견전수관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무예를 역동적으로 소개했다. 라이브 드로잉을 기본으로 자막이 없어도 이해가 가능하며, 짧지만 강렬하고 지루하지 않게 제작됐다. 대국민 공모작이라는 상징성도 갖춰 방송 송출을 통한 제작비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단편영화 티저영상은 '무협은 이제 관뒀어'를 비롯한 5개 전국 경쟁작과 지역 제한경쟁 시네마 3개 작품의 영상을 대상으로 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온라인 상영관에 많은 비중을 두고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영작을 공개하니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제24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여자의 눈물'을 부른 최호우(32·경기 성남)씨가 대상을 차지해 700만원의 시상금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아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모든 일정은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지난 12일 무관중(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치러졌으며 청주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국에 소개됐다. 이외에도 금상은 박상현(31·경북 구미)씨, 은상 신소이(25·서울)씨, 동상 조혜린(31·경기 시흥)씨, 인기상은 이승환(40·대전)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으로나마 박달가요제를 개최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내년 제25회 박달가요제는 비대면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숨쉬고, 호흡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재)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은 "권위 있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박달가요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잡기 위해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