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10월 22~26일 열리는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엠블럼과 포스터가 2일 공개됐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지원본부에 따르면 영화제 엠블럼에 쓰인 삼족오(三足烏)는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천상의 신들과 인간 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로 태양신을 상징한다. 엠블럼 속의 삼족오 조형은 가로선, 세로선, 사선의 세 개의 선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선이 도드라지게 사용되어 무예액션을 대표하는 단어인 역동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삼족오와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의 조형적 이미지를 함께 표현하여 무예액션영화제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포스터는 역동성(Dynamic), 연속성(Constant), 활용성(Versatile)의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포스터 글자(텍스트)는 역동성을 드러내는 굵은 서체를 사용하되, 운동감을 강조하기 위해 사체(斜體, Italic)가 적용됐다. 글자를 계단식으로 단차를 주어 배치, 사체의 기울임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역동적인 시각적 운동감도 표현했다. / 안혜주기자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슬로건에 - 제2회
[충북일보]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회 영화제에 김다솜 감독(32)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 감독의 작품 '우리는 서로에게'는 지역 제한경쟁 예성시네마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충주를 찾는다. 이 작품은 엄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충주로 내려 온 영화감독 정오가 병실에서 '엄마의 새로운 딸' 해수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담았다. 작품은 엄마와 두 딸의 색깔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에게'는 14회 파리한국영화제 경쟁작에 진출하고, 프릭스 플라이아시아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합천수려한영화제·인천여성영화제·서울여성독립영화제 등에 초청됐고, 7월에는 KBS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충주 앙성면 민속공예 거리, 목행동 기찻길, 충주의료원, 충원교 등을 배경으로 하고 충주사과도 소품으로 나와 친숙함을 더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는 영화제 기간에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상영한다. 김 감독은 충주가 고향이다. 2007년 중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과를 나왔다. 현재 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연출 및 감독을 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가일도 하고 있다. 김감독은 영화 알로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상설)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은 지역민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와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체험판 원데이 클래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원데이 클래스 교육으로 구성됐다. 각각 유튜브 라이브와 화상회의 플랫폼 ZOOM(줌)을 통해 오는 10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생활 미디어교육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chungbuk)에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사회 단체, 학교 교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교육으로 △스마트폰 활용한 영상제작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활용방법 △ZOOM(줌)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도내 학교,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한 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영화 찍기 좋은 곳과 무예의 성지 충주를 홍보하고자 공모한 전국경쟁 중원시네마 총 6작품을 선정했다. 우선 최우수작으로는 장형윤(44) 감독의 '무협는 이제 관뒀어'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으로는 편광진(30) 감독의 '투견(鬪見)',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강희주(28) 감독의 '유능제강'이 각각 선정됐다. 또 중원시네마어워드에는 정윤지(21) 감독의 '연격'과 임영진(25) 감독의 '아이엠 어 히어로'가, 특별초청작으로는 송혜령(25) 감독의 '태권소녀'가 입상했다. 여기에 우수작 '투견'에서 감독겸 주인공 용성 역을 맡은 편광진씨는 감성 및 표정연기에서 심사위원의 찬사를 받아 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단편경쟁 섹션에서 상영(충주음악소) 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은 단편영화 부문 개막식 작품으로 초청되고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작 장형윤 감독은 대학에서 정치외교를 전공했으며 2002년 애니메이션 '어쩌면 나는 장님인지도 모른다'로 데뷔해 단편 '편지'(2003)를 첫 작품으로 '아빠가 필요
[충북일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금·토요일 오후 7시 40분~9시 30분)에 걸쳐 수통골 체험학습관 야외공간에서 '한여름밤의 자연속 작은 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관람객(회당 20명)은 전화로 예약을 받은 뒤 남는 자리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날짜 별 영화 제목은 △21일:아이캔 스피크 △22일:알라딘 △28일:라라랜드 △29일:인사이드 아웃이다. ☎ 042-825-3002~3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9∼21일까지 3일간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 관람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로 엄선했다. 첫째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여 제작한 윌스미스, 나오미스콧 주연의 '알라딘'이, 둘째날은 1941년 제작된 애니메이션를 실사화한 콜린파렐, 마이클키튼 주연의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가 상영된다. 마지막날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권상우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히트맨'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온 40가족에게는 돗자리를 제공한다. 영화는 무료상영이고 3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하며, 우천시에는 관성회관에서 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야외 영화를 준비하였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서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제천시'에 제천의 한방자연음식 브랜드인 '약채락(藥菜樂)' 쿠킹 클라쓰 콘텐츠가 시리즈로 업로드 되고 있다. 약채락은 "약이 되는 채소를 먹으면 즐겁다"는 슬로건 하에 운영되는 브랜드다. 제천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약채락의 천연양념 중 '황기막간장'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약채락 쿠킹 클라쓰의 주재료인 황기막간장은 제천시 자체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상품으로 황기의 유효 성분, 약리작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진액을 추출해 만든 간장이다. 특허 등록된 상품이며 황기 외 당귀 추출액도 포함돼 있다. 이 간장을 활용한 레시피는 천연양념 연구개발을 하며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박상혜 요리연구가와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음식 제작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담고 있다. 약채락 쿠킹 클라쓰 영상은 어묵미니김밥편을 시작으로 누들궁중떡볶이, 전복장, 간장두부조림, 더덕불고기편으로 순차적으로 게시됐다. 박 요리연구가가 약채락의 천연 양념재료와 필요한 재료를 간단하게 준비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누구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다
[충북일보] KBS청주방송총국의 유튜브 음악채널 '레코드대장'이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6월 채널이 출범한 이후 14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유튜브 본사로부터 곧 실버버튼을 받을 예정이다. '레코드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최고의 음질로 제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가수 요요미는 KBS청주와 유튜브 협업을 통해 짧은 기간에 스타 반열에 오른 사례로 알려졌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책임자인 안치훈 부장은 "오직 레코드대장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고품질의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승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KBS청주는 레코드대장 외에도 뉴스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공식 대표채널 'KBS충북'과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딩가딩가 스튜디오'에서 만든 '1일 1깡'은 800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KBS 충북' 채널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의 재난 상황과 날씨 정보를 1TV와 동시에 방송했다. 텔레비전을 볼 수 없는 수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 재난주관방송사의 책무를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충북일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의 기획 섹션 3가지를 공개했다. 음악영화의 면면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객의 시각을 넓혀주는 프로그램들로, 영화제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면 음악영화를 보다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또한 다양하게 제시돼야 한다는 고민에서 프로그램 구성을 모색해온 결과다. 영화제가 내놓은 첫 번째 기획 섹션은 '영화 속 음악코드'다. 영화음악감독들이 음악 안에 숨겨놓은 코드를 탐독하는 프로그램으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배순탁이 진행을 맡아 전매특허 입담을 통해 전문가에게만 보이던 영화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영화 속 음악코드'의 1부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과 상영작 '카오산 탱고'를 집중 조명한다. 2부에서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 중 '헤이트풀8'과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엄선해 영화음악의 대부가 영화 안에 남겨 놓은 메시지를 탐구해본다. 한 번 봤던 영화도 뒷이야기를 알고 보면 새롭게 보이는 법이다. 영화제는 이 점에 주목, 한국 음악영화사의 기념비적 인물을 초청해…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지역언론 최대 규모의 언론단체로 거듭났다. 대신협은 3일 경북매일과 중부일보가 신규 회원사에 가입하면서 전체 회원사 수가 28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대신협은 충청권 6개사(충북일보, 동양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신문, 충청매일, 충청투데이), 강원권 1개사(강원도민일보), 수도권 3개사(경기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 영남권 9개사(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상일보, 국제신문, 대구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신문), 호남권 7개사(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무등일보, 전남매일,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제주권 2개사(제민일보, 한라일보) 등 28개 지역일간지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대신협 관계자는 "회원 수는 물론, ABC 실사에 따른 발행부수와 유가부수 등에서 지역 언론단체 중 최대 규모가 됐다"며 "자치분권 조기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회원사 공동 기획보도 및 공동 수익사업 강화, 유튜브 방송 공동 채널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2020년 첫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인 7월 정례회의를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월 8일자 5면 '중기부 스마트시범상가 사업 현실성 문제제기' 기사가 게재됐다. 사업명에 명시된 단어이긴 하지만 '스마트'라는 단어가 여기저기 난무하는 것 같다. 사업명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기사 내용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사업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한 후 현실성이 없는 것은 검증을 거쳐 올바른 방향으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확진자 발생 정보에 대한 관심 또한 점점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에는 얼마나 있는지 일정한 지면을 할애해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재했으면 한다. 예를 들면 '충북 합계 ○명, 청주시 ○명, 충주시 ○명, 진천군 ○명' 이런 식이다. '요동치는 삼겹살 가격', '재난지원금
[충북일보] 김영한(58·사진) KBS청주방송총국장이 20일 취임했다. 경북 안동 출생인 김 총국장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나와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방송공사에 프로듀서로 입사한 김 총국장은 라디오1국·2국, 수신료프로젝트팀, 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 등을 거쳐 2018년 인재개발원장, 2019년 지역정책실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다큐멘터리 '편지'로 22회 한국PD대상 라디오특집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의 생생한 현장과 명소를 소개하는 MBC '테마기행 길' 충주편이 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테마기행 길'은 탤런트 최주봉이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자원을 테마별로 전국에 소개하는 휴먼로드 다큐멘터리다. 이날 방송에서는 '물과 함께 하는 역사, 충주'를 주제로 충주호, 남한강 등 강줄기를 따라 흘러온 충주의 뿌리 깊은 역사에 대해 소개된다. 특히 왕의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 지역이 집중적으로 조명될 예정이며, 온천과 함께 하늘재길, 미륵대원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방영된다. 또한 탑평리 칠층석탑, 청룡사지보각국사탑, 고구려비, 정토사지흥법국사 칠상탑 등 충주 소재 국보 4점도 함께 방송되어 삼한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변화를 겪어왔던 귀중한 문화재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이 충주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언론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약 10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시행한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급여 삭감 등 언론인의 경제활동 위축에 대응해 언론인금고를 통해 30억 원 규모의 긴급생활자금 융자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확대로 지역 언론인은 물론 언론사 소속 비정규직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고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언론 등에는 한시적으로 50억원 규모의 공익광고를 하반기 중에 추가 집행한다. 추가적으로 지역신문제안사업 지원 등을 실시해 지역 언론에 대한 재정지원에 나선다. 또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추어 뉴스의 비판적 이해를 돕는 e-NIE(온라인 신문활용 교육 프로그램)를 전국 초·중·고교 등에 약 20억 원 규모로 추가 보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긴급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언론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인 만큼 조속히 문체부 승인을 얻어 집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언론과 언론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khrl1
[충북일보] 충북일보 석미정 기자가 24일 충북기자협회 '2020년 2분기 기자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이날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석 기자를 비롯해 우수작을 출품한 4명의 기자에게 기자상을 시상했다. 석 기자는 본보의 기획물 '샵스타그램' 중 청주 분평동의 디저트카페 이야기를 다룬 기사에서 '손 끝에서 피어난 달콤한 입끌림(3월 4일자 14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눈에 띄는 편집을 선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 엽총 도난 사건' 제하의 충청타임즈 조준영 기자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정성 논란' 제하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사진 부문은 '정우택을 향한 김양희의 눈빛'에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획보도 부문과 지역보도 부문은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과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CBS 신임 대표에 김동혁(58·사진) CBS 본사 특임국장이 임명됐다. CBS는 25일자 인사를 통해 김동혁 신천지-코로나19 대응 TFT 팀장(특임국장)을 청주CBS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대전 출신인 김 대표는 서대전고·충남대를 졸업한 뒤 1990년 CBS청주방송본부 PD로 입사했다. 이후 CBS경남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강원영동 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병풍처럼 둘러쳐진 북벽과 그 앞을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골마을 단양군 영춘면 상리마을의 가슴 아픈 '곡계굴 사건'이 다큐멘터리로 재조명된다. 곡계굴 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7일, 인민군이 피란민 대열에 위장해 합류할 것을 우려한 미군이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탱크로 봉쇄하며 시작됐다. 미군이 피란민들을 통과시키지 않자 다른 지역으로의 피신이 어려운 피란민들은 자구책으로 곡계굴로 피신했고 이후 1월 20일 미군 폭격기의 광범위한 공중폭격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 360여 명이 희생됐다. 단양군은 당시 숨진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매년 지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곡계굴 위령비 광장에서 '제69주기 단양곡계굴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951년 1월 영춘면 상리마을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아군이라고 믿었던 미군의 공격에 목숨을 잃은 슬픔과 공포의 '그날'에 대한 진실과 69년이 지나도록 생존자와 유족들에게 끝나지 않는 '마음의 전쟁'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 속 마을의 한 주민은 "한 마을에 이집 저집이 같은 날 동시에 제사를 맞게 되는 것은 슬
[충북일보] 충주시가 TV조선 '아내의 맛'을 제작 지원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의 소확행(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라이프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진행된 충주에서의 촬영은 글로벌 사랑꾼 함소원 씨 가족이 충주캠핑을 오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탄금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중앙탑 사적공원', '입고 놀까 의상대여소', '무지개 길'에서의 산책이 연출됐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와 물억새로 유명한 비내섬에서 가족 데이트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또 의상 대여소에 들렀고, 마마와 함진 부부가 스페셜한 의상으로 파격 대변신을 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아내의 맛을 통해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 이미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파급력 높은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이 충주에 관심을 갖고 다가올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충주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내의 맛'이 23일 밤 10시 방영됐다. 한편, 시는 방송 종료 후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장소를 충주시 SNS에 업로드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관광지에는
[충북일보] MBC충북 트로트 부활프로젝트 '더 트로트' 프로그램이 제26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에서 '성인가요발전 제작 공로상'을 받는다. 1994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은 방송, 문화, 예술, 연극 등 연예계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그동안 수상자로는 패티김. 이미자. 현인, 최희준, 송해, 설운도, 임하룡, 윤복희, 이덕화를 비롯해 레드벨벳, EXO, EXID, 송가인, 박나래, 양세형 등 국내에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MBC충북 '더 트로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정규프로그램으로, 단순히 트로트 음악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트로트에 대한 이해의 폭까지 넓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MC는 트로트 여신이라 불리는 가수 조정민과 개그콘서트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블랑카, 개그맨 정철규가 맡고 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쟁 속에서 꽃피운 우리 대중가요를 조명하는 6·25특집 '한국전쟁과 트로트'가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가 '2020년 2분기 기자상' 편집부문에 충북일보 석미정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본보 석미정 기자는 본보의 기획물 '샵스타그램' 중 청주 분평동의 디저트카페 이야기를 다룬 기사에서 '손 끝에서 피어난 달콤한 입끌림(3월 4일자 14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눈에 띄는 편집을 선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보도 부문에서는 '영동경찰서 황간파출소 엽총 도난 사건' 제하의 충청타임즈 조준영 기자와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정성 논란' 제하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사진 부문은 '정우택을 향한 김양희의 눈빛'에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기획보도 부문과 지역보도 부문은 출품작이 있었지만,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일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과 김준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김은희 청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장·단편 음악영화 출품 공모가 지난 17일 최종 마감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장·단편 음악영화 출품 공모를 지난 4월 21일부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창작자들이 영화제작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재로 한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이는 위축된 영화산업 전반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소식으로 이번 선정작들은 오는 8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된다. 여기에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의 공모도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이뤄진다. 'JPP'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영화인 발굴을 위해 마련한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며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했다. 올해 'JPP' 공모에서는 현금지원을 3천500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후반작업의 현물 지원 또한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최종으로 선정된 장편영화 1편에는 5천만 원의…
[충북일보]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달 정회원 교육을 시작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 문화제조창 5층에 위치한 센터는 오는 27일 정회원교육, 6월 4~5일 학교밖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과 더불어 상설·체험프로그램 강사 모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국에서 9번째로 설립된 센터는 충북권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미디어교육,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 등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지역민의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와 제작시설·장비 지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역 커뮤니티와 의제를 발굴하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시청자제작단을 운영한다. 마을·공동체별 주민밀착형 미디어 참여 활동도 지원한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과 온라인 세미나 등이 필요한 학교와 시민사회 등에 온라인 플랫폼 기술 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원격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6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장비는 정회원 교육 이수자에 한해 무료로 대여·대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1·스마트헬스과) 교수는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KBS청주의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조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오버컴브롬(조동욱·이상권)으로 출연, '섬집 아기',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당신' 등과 같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승의 날 특집으로 방영되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프로그램에서 조동욱 교수는 소아마비를 앓아 걷지 못했던 상황에서부터 교직생활 에피소드 등을 밝힐 예정이다.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상권 씨도 청각장애를 딛고 음악인이 된 과정과 학생들 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성별과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청소년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한국어 시나리오만 제출받는다. 소재는 충주를 배경으로 무예와 액션이 가미되는 30분 분량의 극영화로 한정하고 응모자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타 공모전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작품이나 제작사 등에 매도계약이 돼 있거나 진행 중인 작품은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작품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부터 30일까지다. 출품작 중 3작품(청소년부와 일반부 별도)을 선정해 총 78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 작품은 작품성을 검토해 영화제작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중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영화제 폐막식날인 9월 15일 진행된다. 한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지난해 충주와 청주에서 처음 개최됐다. 2회 영화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충주 단독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경쟁 공모한다. 출품되는 단편영화제는 무예, 액션이 가미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경쟁 중원시네마와 충주지역의 역사 및 문화공간·무형문화재 택견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제한경쟁인 예성 시네마로 나눠 공모된다. 출품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이후로 제작된 작품이면 가능하다. 출품대상은 상영시간을 기준으로 30분 이내 모든 단편영화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가 출품대상이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영화제 사전홍보 및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시상은 폐막식에 앞서 열린다. 시상금 총액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2천500만 원이다. 공고 기간은 6월 15일까지다. 영화제 관계자는 "전국에 영화제를 개최하는 곳은 많다. 그러나 무예 액션이라는 테마로 영화제를 개최하는 곳은 충주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전국의 많은 영화인들의 출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