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 저작권 보호와 문서 베끼기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2025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표절검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교직원-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표절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 표절여부,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 중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 온라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와 교직원 연구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5일 신학기를 맞아 칠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경찰을 비롯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플래카드, 배너 등을 활용해 칠금중 학생들 등굣길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을 홍보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및 대처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박재삼 서장은 "교육장, 학교장 등 교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학교폭력 범죄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도박과 같은 신종범죄와 개인형 이동수단(PM)의 불법 운행 시 위험성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신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은진 교육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속리초등학교에 이어 다음 날 관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등교를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제한 준수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방과 후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하는 '방과 후 꼬마농부'는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재배하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정식 및 수확 과정(4주 2회 수확) △엽채류 파종 및 정식·수확 과정(8주 1회 수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30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5월까지 자율 재배 운영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한 엽채류와 새싹인삼을 활용해 포틀럭 파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smore.im/form/G1ZSso0u0B)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매년 3월 14일은 국제 수학의 날로 전 세계에서 수학의 날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축하 행사의 주제는 '수학과 함께 놀기'다. 제천 내토중학교도 이날 수학과 함께 놀자 프로젝트로 하루 동안 파이값의 소수점 아래 30자리 이상 외거나 2024 국제 수학의 날 포스터 속의 문제를 해결한 학생들이 수학 교사에게 간단한 인증을 받은 후 맛있는 초코파이를 받았다. 내토중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파이데이 이벤트다. 점심시간 2층 문화광장에서 스톱워치로 3.14초 맞히기, 3.14m 실내화 던지기, 파이 큐브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간단한 활동을 통해 맛있는 파이를 먹을 수 있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주도성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파이데이 이벤트를 주관한 수학동아리(내·수·필) 회장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주어 뜻깊었고 학기 초 피곤함이 달콤한 이벤트로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부스 개수를 늘려 참여하는 학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일 것"이라며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사교육비가 27조 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 규모로,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국 평균 43만4천 원, 충북 평균은 32만1천원이었다. 14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발표했다. 사교육비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으로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3천여 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천144억 원으로 2022년 25조9천538억 원보다 4.5%p 늘었다.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12조4천억 원, 중학교는 7조2천억 원, 고등학교는 7조5천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2022년과 비교해 각각 4.3%p, 1.0%p, 8.2%p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2022년보다 0.2%p 증가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86.0%, 중학교 75.4%, 고등학교 66.4%였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2022년 대비 각각 0.8%p, 0.5%p 늘어난 반면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0.8%p 줄었다. 주당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들어서는 '(가칭)오송2 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충북도의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15회 임시회에서 오송 2고 신설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송2고 신설안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오송2고는 사업비 610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청주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천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 규모로 들어선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위는 이날 괴산군 동인초등학교 임야(1만5663㎡) 매각 처분(8755만원)이 담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괴산군은 '2050 미래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동인초 임야 매각을 요청했다.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70개교를 진로체험 중점학교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2015년 70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25개교에 학교급, 학급수에 따라 140만~430만 원씩 총 4억800만 원을 지원한다.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교과 연계 진로교육 등 학교 자율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장 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운영한다. 중학교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학교는 학과체험, 현장 직업 체험,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등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자기주도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과를 통한 진로 연계 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달부터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학부모 협박, 악성 민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정작 본질적인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충주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경찰 및 청소년 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 12명을 1차로 선발했고, 학교폭력 사안 추이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관의 질 높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도교육청 주관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하도록 했으며, 교육지원청 자체로 추가 연수를 실시했다. 충주교육청은 청내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장실에서 2024년 서상렬특지장학회 장학생 대표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서상렬특지장학회는 2014년부터 매년 효행심이 많은 관내 초·중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선행에 앞장 서 왔다. 올해는 단양지역 12명의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됐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장학회의 뜻을 담아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서상렬특지장학회 서병익 건담탑병원 행정원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성실함과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서상렬특지장학회의 단양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꿈을 성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을 이용해 13~29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채움을 활용한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에는 총 181개교(초등 115교, 중 51교, 고등 15교)가 참여한다. 초 2학년부터 고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 중 학년에 따라 2~5과목을 선택해 다채움 CBT(Computer Based Test)를 활용해 학교별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이로미(충북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로 '다채움'에 접속해 검사 문항을 확인하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진단 검사 후에는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 영역과 수준에 따른 보정 문제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채움은 이번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수업, 평가, 독서,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7~8일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34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채움 업무 전담하는 미래교육추진단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시스템을 세밀하게 점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 활동을 탄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소속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밀접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처음 도입한 '충북형 원스톱종합지원시스템'을 올해부터 '교원119'와 '마음클리닉'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교원119는 형식적인 절차가 필요 없는 핫라인 소통창구로 교권침해 신고와 대응, 법률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번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현장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담인력은 협력기관과 위촉전문가 39명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896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심리검사, 병원 심리 치료, 보호조치 비용 지원 등을 포함해 3천454건의 치유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원의 마음건강 진단, 상담, 치료와 사후 관리까지 담당하는 마음클리닉은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교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와 투넘버 서비스를 희망하는 교원에게 비용을 지원한다. 특이민원 대응을 위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에 전화기 녹취시스템 설치 등 교육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가 오는 21일까지 세종지역 초·중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는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올해 1학기 '영어·제2외국어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초등학생 7반, 중학생 4반, 학부모·교직원 3반을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랜선 영어교실'을 개설해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해 '외국어교육지원-프로그램신청-학생' 탭에서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46개 강좌를 열어 1천300여 명의 초·중·고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영어, 제2외국어,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또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학기,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기간 동안 단양 관내 학교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더불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생명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어상천초, 대가초, 단천초, 가평초, 대강초, 영춘초, 가곡초), 중등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위 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사랑' 행사는 학생들에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향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내 14개교의 조리장 환기시설을 연차적으로 개선한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보닥중학교의 조리장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 1~2월 시작하는 삼산초등학교와 보은여고를 비롯해 2026년까지 군내 학교의 조리장 환기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이해 13일 학교급식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식생활관 급식 현장을 둘러봤다. 이 교육장은 이날 조리과정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와 조리실 안전 상태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청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232곳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기구별 안전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놀이기구별 안전 점검 내용 등 안정 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현장 중심의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모든 정책에 최우선 추진돼야 한다"며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년 2회 전문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진천상신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이날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학기 전면 시행을 촘촘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선택 늘봄 프로그램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살펴봤다. 이어 이영미 교장의 늘봄학교 운영현황 보고와 학부모, 교원, 업무담당자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아이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늘봄학교는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과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온 사회가 힘을 모아 성공시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지원본부를 운영하며 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학교 안팎의 가용자원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고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 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 학기, 즉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13일 상진초등학교, 20일 매포초등학교에서 두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등굣길 안전지도 강화에 나섰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2일 청주 용암중학교에서 열린 '교육청-상당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등굣길 안전 지도 활동을 폈다. 3월 새 학기 학교폭력 증가에 대비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며 학교폭력 예방 협력을 공고히 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책임규약과 서명 캠페인(학교문화 책임규약제) △학교폭력 다수교 집중 지원 △학교폭력 사안처리 △피해 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지역 내 대학교, 유관기관 13곳과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가톨릭꽃동네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청년정책 공유, 청년 취·창업사업 지원 협조, 산업체 연계 취업 및 정착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학력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 지자체-대학-관련 기관이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업무처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 제천교육청 생활교육팀은 향후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학교폭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폭력사안처리 원스톱지원단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과 준비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은 국내 및 국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을 선발해 차기년도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교육청은 2023년 국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2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7월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국내 프로그램)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연계·협력하는 사업이다. 제천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연기, 촬영, 제작, 편집, 웹툰,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에는 세명대 교수 등 지역의 미디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제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소속 학교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일반 800명, 생활 90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생활승마 참가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일반승마의 경우 체험비 32만 원(10회 기준·보험료 포함) 중 70%가 지원돼 참여 학생은 9만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일반·생활 승마체험은 장군면에 있는 세종스테이블 승마장과 연서면의 세종승마클럽에서, 일반승마는 소정면 원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해 오는 22일 자동추첨이 이뤄지고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이후 세종시 누리집(시정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소통·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지속 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에 '포(4)유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4)유 활동'은 몸 활동을 확장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해유' '움직여유' '건강해유' '성장해유' 4개 영역을 말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함께해유' 활동의 하나로 맨손체조 영상을 활용해 유치원과 소규모초등학교의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하는 한편 초·중학교에 지역 연계 몸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움직여유' 활동으로 '웃으며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 운영'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건강해유' 활동 영역으로 보은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한 PAPS 측정·기초체력 운동처방을 지원한다. 또 신체·정신적 성장을 위한 '성장해유' 활동으로 탁구 외 보은 로컬경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개최와 초등학교의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로미' 스마트기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디지털 기반 수업을 확산하도록 SW·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와 연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