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퇴근 후 즐기는- 대금산조&보리미학'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에는 뛰어난 연주력과 독창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는 이창훈 대금 연주자, 조영훈 피아니스트, 이민지 가야금 연주자가 참여한다.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서양악기와의 협업 연주 등 전통에서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인원은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회원가입-프로그램-세미나(오프라인)선택-신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술관은 퇴근 후 방문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보리빵과 음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 중 추첨을 통해 박영대 화백의 보리그림으로 제작한 부채와 아트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술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이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도서관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아카펠라 공연인 '아카시아와 함께하는 동요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세종시립도서관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주민들의 예술 접근성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뮤지컬, 연극, 연주 등 문화공연을 여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반곡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은 세종시민 140명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반곡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bangok)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2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암동에 위치한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주작가 후속 지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청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9기 입주작가 노경민과 프랑스·벨기에·서울에서 활동 중인 6기 입주작가 이수경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노경민 작가는 한국화 기법으로 장지에 붉은색을 사용해 욕망, 고립, 고독 등을 화면에 함축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지에 반복적으로 색을 올려 종이의 질감이 일어나게 하는 표현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작품부터 미발표 신작까지 작품 30여 점을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경 작가는 2021년부터 제작해 온 문패 시리즈 430여 점과 색면 추상 회화를 2층과 윈도우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주택가 대문 옆에 걸려있는 문패를 보고 호기심이 일었던 어릴 때의 추억에서부터 시작된 문패 시리즈는 같은 규격 안에서 다양한 선과 색의 조합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로비에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작가와의 대
[충북일보]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아티스트 김종훈 작가를 초대해 6월 기획전시를 연다. 전시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342번길 27) 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종훈 작가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성군과 함께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컨템포러리 미술(Arte Contemporaneo)을 전공한 김 작가는 항상 유쾌하고 즐거운 상상을 한다. 그의 작업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혼합된 형태의 설치미술이다. 낯설음과 익숙함의 경계를 넘나들며, 친근함과 어색함의 조합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위에 컬러링의 방법으로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urg)의 컴바인 페인팅(Combine painting)을 사용하기도 한다. 데미안 허스트(Demien Hirst)의 스핀페인팅(Spin painting)을 사용하는 작가의 방식은 즐거운 '앗상블라주(Assemblage)'의 연속처럼 보인다. 현재 서울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미술을 함께하는 김 작가는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과 학생들의 아카데믹한 미술, 성인들이 즐기는 미술까지 다양하게 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들을 위해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화랑관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생거진천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한 군 자체 기획공연 사업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이홍렬, 이종박, 권기선 등 배우들이 출연해 중년 부부들이 동네 찜질방에서 모여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하면서 각자의 고민과 애환을 풀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는 이야기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0omUC8O(QR코드 접속 가능)에서 사전 예약하면 관람할 수 있다.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이달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 전시실에서 가흥예술창고 입주작가 단체전 '기묘한 끌개(Strange Attractor)'展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전은 지난 1월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에 입주한 작가 중, 여은희(타피스트리), 원종근(동양화), 이경민(도예), 이혁종(설치), 복기형(조각 및 설치) 작가가 참여해 약 25점 내외의 실내·외 창작작품을 선보인다. '기묘한 끌개'는 기상학에서 나비효과가 전개되는 특수한 국면에 붙은 이름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물질문명의 변동성이 커지고 이것에 대한 대응으로서 인간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현재의 모습을 표현한 전시다. 전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를 하며 작품의 변화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들은 관객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반응을 탐구하며 작품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탐구하게 된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전시는 △201호 이경민 영상의학과의 도자체험 △203호 여은희 가정의학과의 캔버스 자수체험 △206호 원종근 성형외과의 수제도장 만들기로 진행된다. 전반적인 전시에 대한 해설과 야외체
[충북일보] 6월 초여름을 맞아 충북도내 곳곳에 문화 소식이 깃들고 있다. 우민아트센터는 '2023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의 네 번째 전시를 연다. 해당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유망한 작가의 개인전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최성임·이시형·박승희·이정은·이윤빈·최빛나·임장순 작가 7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최성임 작가의 개인전으로 '은 은 Silv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 작가는 평범한 사물을 손으로 엮어 조형적 형태로 만드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빵끈을 엮어 벽면에 드리운 '황금 이불'을 통해 황금의 물성과 의미를 재해석하는 식이다. '은 은 Silver' 전시에는 양파망에 플라스틱 공을 담아 천장에 매단 '실버 구름 Silver Cloud' 등의 작품이 내걸린다. 다양한 감각과 심상을 설치작업으로 구체화한 최 작가의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다음 달 21일까지 우민아트센터를 찾으면 된다.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사람에 손-사람의 내력: 역동·변주'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펼친다. 오는 16일까지 신옥주·홍승혜·김주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손으로 만드는 조각을 사유적으로 풀어간다. 신옥주 작가는 철
[충북일보] 한상표 작가의 사진전이 청주 밝은방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사진전은 8회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국제포토상을 수상한 한 작가의 초대전이다. 한 작가는 갯벌과 산, 논밭 등 자연의 순환 과정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피사체를 축소하고 단순화할 수 있는 드론을 적극 활용해 예측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도 한 작가가 6여 년에 걸쳐 드론 작업을 통해 전남 신안의 증도와 임자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들이 내걸렸다. 한 작가는 "고정된 것 없는 생(生)과 멸(滅)의 순환 과정을 사진 속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원 없이 작품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제천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2023년 단오맞이 정기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정기전은 13일 오후 2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희망, 날다'를 주제로 '나비'와 '단오'를 전통 민화로 그려낸 작품을 소개하며 소박한 해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4대 명절이지만 잊혀가는 풍년 기원 제사 '단오'를 재조명하며 이목을 끌 계획이다. 민예총 관계자는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고즈넉한 민화가 주는 희망찬 기운을 관람객도 함께 느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646-892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할 '락&뮤직 페스티벌'과 '힙합 페스티벌'을 축제 2일차와 3일차에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2일차의 '락페스티벌'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10㎝와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두터운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토리셀러와 아톰뮤직하트 등이 출연한다. '뮤직페스티벌'에는 다비치, 울랄라세션, 경서예지, 티엔젤의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3일차의 '힙합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인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진정성 담긴 가사의 곡을 독보적이고 강렬한 음색으로 노래해 MZ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1일차와 2일차에 펼쳐지는 드론쇼는 충주의 특색을 담은 이미지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여기에 축제 기간 동안 미디어워터스크린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최 전에 행정안전부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해 축제장의 안전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했으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축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충주의료원에 전시한다. 시는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밝고 편안한 그림 44점을 선정해 이달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충주의료원 1층과 2층 복도에 전시하기로 했다. 또 시는 중원문화재단, 충주의료원 등과 문화예술을 통한 ESG 협업을 약속했다. 'ESG'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투명성)의 앞자를 딴 용어로, 환경보호에 책임을 지고 이용자·기관·지자체 등 모두에게 공정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경영 생활을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ESG 실천을 위해 시는 소장미술품을 병원에 무상 대여해 주고 의료원으로부터 페트병 등의 폐플라스틱으로 관람료를 대신한다. 충주의료원은 전시작품을 관리,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 시민, 직원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수집된 폐플라스틱과 페트병을 시에 전달한다. 중원문화재단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아트 페스티벌과 소태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인 ㈜스페이스 선과 함께 페트병 뚜껑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ESG를 실천할 예정이다. 시 관계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 '마티네 콘서트' 예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5천 원이다. 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현의 선율을 선보여 러시아 대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1악장과 2악장, 지오반니 보테시니의 'Passion Amorosa'의 전 악장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네마 클래식 '하얀거탑', '시네마천국', '라라랜드',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OST도 연주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마티네 콘서트는 청주시민에게 편안한 힐링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복되는 일상은 잠시 잊고 청주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이 세종시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 9일 다정동 복컴 앞마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오는 거리문화 예술공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프로미스(전자현악), 방구석프로젝트(버스킹), 아코디언킴(아코디언), 상상팩토리(서커스)가 공연에 나서 다정동 주민에게 일상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상상팩토리의 마술·서커스 공연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다정동 주민이 지역 내 예술인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꽃 그림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난 1일까지 도안면 주민들에게 '식물 그리기' 교육 과정을 실시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식물 그리기'교육 과정은 수채 색연필로 꽃을 그리는 수업으로 도안면 주민 20여 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교육생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로 배움에 열정을 보탰다. 이번 전시는 도안면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교육 장소를 제공한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의 4주년 개관일인 6월 10일에 선보였다. 이번 꽃 그림 작품 전시회는 총 32점으로 6월 10일부터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열어 한 달 동안 방문자들에게 선보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거리공연 참여 공연가를 모집·공모했다. 접수된 47개 팀 중 심사를 통해 총 15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9일 낮 12시 문화제조창 1층에서 '임성희', '보컬엠 밴드', '임정훈'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용담광장, 동부창고, 문의문화재단지, 문암생태공원, 초정문화공원, 성안길, 소나무길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플루트·백파이프·기타·바이올린 연주 및 힙합, 재즈, 세미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4
[충북일보] 충북챔버오케스트라는 '세종 비밀의 샘' 그림자 음악극을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림자 음악극 '세종, 비밀의 샘'은 초정약수를 궁궐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그림자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 허구적인 재미를 담은 작품이다. 16곡의 창작 음악에 흥겨운 노래 마당이 펼쳐진다. 3개의 대형 스크린에서 그림자 캐릭터들이 연기하고 오케스트라의 음악 속에 성악가와 합창단이 노래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롭고 생생한 이야기들이 그림자 음악극을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세종 비밀의 샘' 그림자 음악극은 2023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사업 연속지원 선정작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아산 캠퍼스 야외무대에서 '2023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작은 음악회'는 이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 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1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유아 리듬악기)을 통해 배운 다양한 곡들을 재학생과 교직원, 주민에게 선사하는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행진곡(콰이강의 다리) 연주를 시작으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상어 가족, 뽀로로), 스토리 뮤직(미운 오리 새끼, 개미와 배짱이), 카혼 연주, 동요(바나나 차차, 타요+폴리) 연주 등으로 열렸다. 신애선 유아교육학과장은 "작은 음악회는 매년 학생, 교직원, 주민에게 의미 있는 문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예비 유아 교사들의 감성과 소양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개형 음악회여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오는 2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아트협회의 '들꽃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지역작가전의 네 번째 전시인 '들꽃이야기' 전은 천아트협회전으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천 소재의 생활용품에 작가만의 감각을 더해 탄생시킨 천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16인의 작가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작가 각자가 가진 들꽃에 대한 생각을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전시작의 소재는 목련, 맨드라미, 쑥부쟁이, 강아지풀, 망초 등이며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과 천아트가 접목된 예술작품을 통해 청량하고 향긋한 풀내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시·군 순회 연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제목이자 주제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Ⅰ'이다.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임헌정 지휘자와 영국 런던 왕립음대 등을 거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로 꾸민다. 한수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트비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기돈 크레머로부터 비범한 연주 실력과 다양한 표현력을 극찬받은 연주자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멘델스존),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베토벤)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이고, 관람료는 없다. 한편 (재)국립발레단은 정통 클래식 발레와 다양한 캐릭터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임헌정 예술감독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교향곡의 교과서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개최한다. 한 작곡가의 모든 곡을 연주하는 일은 도립교향악단 창단 이래 처음이다. 9개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시리즈로 연주할 예정이다. 시군 순회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시작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함께 무대를 올린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문을 연다. 이어 한수진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가 연주된다.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독주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오케스트라와 주고받는 경쾌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리듬의 역동성이 풍부한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이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베토벤의 후기 작품으로, 춤과 축제를 연상시키는 넘치는 에너지와 다이나믹한 리듬이 돋보인다. 도향 관계자는 "이번 연주를 통해 도민 모두가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충북도립교향단의 베토벤 교향곡 전
[충북일보] 충북CBS가 창립 33주년 기념 행복도민 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이강희 지휘자가 이끄는 충청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클래식과 대중가요, 하모니시스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가수 바다와 소프라노 김성혜, 팬텀싱어 출신 테너 이동신도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하모니카 대회 한국인 최초 1위를 수성한 박종성 연주자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대권은 충북CBS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CBS 경영기획국(☏043-292-4100)으로 전화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청년예술단체 '벨코첼리'가 눈길을 끈다. 벨코첼리는 이건희·김신석·이진경 첼로 연주가와 윤우나 피아노 연주가, 이소연 오보에 연주가 5명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이다. 불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벨로(bello)'와 함께라는 뜻의 '코(co)', 첼로를 뜻하는 '첼리(celli)'를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 이들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클래식,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뮤지컬 넘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로 청중들을 만나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7일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너에게'를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공연에서 젓가락 행진곡과 베토벤 메들리,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테마, 제주도의 푸른 밤, 신아이랑 등 수많은 장르를 넘나들며 무대를 채웠다. 이건희 벨코첼리 대표는 "새로운 형태로 구성된 앙상블과 신선한 레퍼토리, 벨코첼리만을 위한 맞춤 편곡 등 다양한 장점을 내세워 활동할 계획"이라며 "청주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자극제가 돼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관현악과를 전공했으며 벨기에 아카데미 브렌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호국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날 기획연주회는 한국전쟁 73주년이자 정전협전 7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에 희생된 수많은 영웅들을 기억하고자 그들을 기리는 노래들을 모아 연주한다. 공연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인 공우영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조원행 작곡 국악관현악 '청청(淸靑)'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 재직 중인 김상연 교수의 대금 협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 △유연숙 시인의 '넋은 별이 되고'의 시를 시낭송가 김효진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며 호국 영령들을 위로한다. 또 성악가 바리톤 박경종의 우직한 목소리로 한국가곡 '시간에 기대어'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주제곡 '지금 이 순간', 최성환 작곡·계성원 편곡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국악그룹 프로젝트 락의 보컬리스트인 이신예의 '난감하네·이몽룡아·시르렁실근'을 국악관현악의 반주와 함께 신명나게 선보인다. 공연은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좌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대해 현장 예매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 '공존을 꿈꾸며-멸종위기 동물모형' 전시를 한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의 소장품 중 동물 모형 작품을 전시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구조와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셰이셀 청동 땅거북, 투르크메니스탄 황금마 '아크할테케' 미얀마와 인도 코끼리, 수다노가 네팔 코뿔소 등 동물 모형과 공예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에는 각 국가의 자연, 문화, 역사를 상징하는 동물에 대한 자부심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관람은 반기문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16일과 17일 이틀간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기반으로 한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언어유희, 신나는 동작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2시 총 2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료공연(전석 5천 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 중 첫 번째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감 있는 소재의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