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지속 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에 '포(4)유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4)유 활동'은 몸 활동을 확장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함께해유' '움직여유' '건강해유' '성장해유' 4개 영역을 말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함께해유' 활동의 하나로 맨손체조 영상을 활용해 유치원과 소규모초등학교의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하는 한편 초·중학교에 지역 연계 몸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움직여유' 활동으로 '웃으며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 운영'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건강해유' 활동 영역으로 보은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한 PAPS 측정·기초체력 운동처방을 지원한다. 또 신체·정신적 성장을 위한 '성장해유' 활동으로 탁구 외 보은 로컬경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개최와 초등학교의 세대공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로미' 스마트기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디지털 기반 수업을 확산하도록 SW·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와 연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상담 주간 및 생명 존중 행사를 연다. 상담 주간 및 생명 존중 기간 단양지역 내 학교의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생명 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어상천초, 대가초, 단천초, 가평초, 대강초, 영춘초, 가곡초), 중등학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위(Wee)클래스 미설치 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 사랑' 행사는 학생들에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구체적으로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주제로 길거리 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생명 사랑과 존중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뤄지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늘어나는 이주배경 학생(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정책을 정주·정착형으로 전환해 지원 강화에 나선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도내 이주 배경 학생은 외국인 1천438명, 중도 입국 417명 등 1천855명이다. 국내출생(5천517명)을 포함하면 8천58명이다. 지난 10년간 도내 초·중·고 학생은 22.8% 감소했으나 이주배경 학생은 반대로 약 2.5배 증가했다. 인구 급감 상황에서 유입이 늘고 있는 이주배경 학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동적 적응 지원에서 벗어나 정주·정착형 교육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누구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감·동행의 다문화교육'을 비전으로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구축 △진로교육 △다문화교육 지원체제 강화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한국어교육 강화과 학력신장 지원을 위해 다문화 정책학교 한국어학급을 확대한다. 지난해 22학급에서 올해 29학급으로 늘린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거점 한국어 예비과정(3개월)과 방학 한국어 집중캠프(4주과정)를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1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위해 강성권 교육장과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상호존중 4대 실천 과제인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를 배너와 피켓으로 적극 홍보하며 직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여기에 지난해 청렴 노력도 우수기관 포상금으로 마련한 달콤한 쿠키에 존중, 배려, 미소 등 직원 상호 간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스티커로 부착해 강 교육장이 일일이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직접 나섰다. 또한 갑질 근절 예방 교육에 앞서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를 실시해 본인의 꼰대 지수 측정을 통해 직급과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스스로 개선하는 등 꼰대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갑질 근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은 흥미로운 설명과 다양한 사례 공유로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 교육장은 "이번 상호존중…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보육 교직원의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세종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성·소양, 건강·안전, 전문지식·기술영역의 일반직무교육(원장, 보육교사)과 원장 사전 직무교육, 보육교사 1급 승급과정으로 운영된다. 조경희 충청대 입학홍보처장은 "세종시 보육 교직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영유아 중심·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하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촉구를 위한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 2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기후위기대응에 관심이 있는 세종지역 중·고등학생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월 1~2회 주말에 운영된다. 세종지역 환경·생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현장탐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세종시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조사학습,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주제 현장탐방 등을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의 학습과 현장탐방 결과는 11월 세종시의 기후위기대응보고서로 발간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는 세종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 지역과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경험을 쌓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꿈틀꿈틀 텃밭 학교' 입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꿈틀꿈틀 텃밭학교'는 어린이들이 생태 텃밭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농촌과 농심(農心)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성취감 향상,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텃밭 학교는 내달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외에 월 2회 격주 토요일에 탄소중립 2050 실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으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구주이며, 희망 가정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의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텃밭 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나아가 농촌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단위로 힐링,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심의위는 학교폭력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경찰,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과 학부모 16명, 교원 11명,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심의위 운영 현황, 2024년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올해 심의위는 5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심의사항을 소위원회에 위임해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어 진행된 심의위 위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법률 이해와 심의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심의 시 유의사항, 청렴의무 등을 심도있게 안내했다. 박진식 심의위원장은 "적절한 조치 결정을 통해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을 위해 심의위의 전문성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함께 아이들에게 협력적 인성을 키우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보육기관 통합(유보통합) 시행을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국가책임 교육·보육 체제 구축을 위해 유치원의 육아교육과 어린이집의 보육을 교육부 산하의 통합체계로 일원화하는 제도다. 정부는 2025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이 아닌 제3의 '통합모델'을 도입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리부처 일원화'를 위해 정부조직법 등을 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가진 보육 업무 예산·권한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국 교육감들이 유보통합 시행을 최소 2년 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2일 제95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토의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교육청이 '유보통합모델 전면 시행 시기를 2년 조정해 달라'라는 내용의 의견문을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출했다. '선 행정체계 구축-후 법령 제·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이를 위해 교육부가 당초 2025년 3월로 밝혔던 시행시기를 최소 2년은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의견문은 중앙정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 부재,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의 업무추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품 함양을 위해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곳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 고전 기반의 독서교육을 위해 초·중·고 30곳을 선정, 프로그램 운영비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 고전 프로젝트 수업 진행과 특색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소통·참여형 독서동아리와 인생 책, 선물 책, 같이(가치) 책을 포함한 '내 인생 책 세 권' 읽기 프로그램 등 학교의 특색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운영 결과를 지역별 독서축제와 사례 공유회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책과 놀기 좋은 날(봉양초) △다독다독 100권 읽기 챌릴지(성화초) △마음을 두드리는 독서테라피(괴산중) △인문둘레길 목계를 걷다(신명중)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옥천고) △시가 흐르는 학교(세명고) 등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근육과 도덕적 상상력을 키웠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마음 근육을 키우는 '언제나 책봄' 독서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내기·낮은 경력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멘토링 인원은 배움 멘티 15명, 나눔 멘토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은 13일 대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나눔멘토는 식단작성, 영양관리, 식생활지도,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멘티에게 알려주고,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급식 멘토링은 지식전달뿐 아니라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최근 지역 내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인 매포초등학교와 단양소백산중학교에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했다.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는 AI기반 다채움 플랫폼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중심학교를 선정해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다채움의 추진 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이 이로미(충청북도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를 활용한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동시 접속해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점검하고 컴퓨터 기반 평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연구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며 시스템 개선과 안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오는 8일 한 차례 더 이뤄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3월 학생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해 각급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4년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관리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계획에는 학교 실정에 맞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세부 행동 요령 마련, 각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지정·운영, 신학기(3월, 9월) 학생 대상 미세먼지 위해성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각급 학교 공기정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내·외부 청소 상태, 필터 교체주기 준수 여부 등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컨설팅하고, 유지관리 업체에 대한 불시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위기 경보 '주의' 단계 이상 발령 시에는 학교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234㎞를 일주하는 '사기충전 탐험 활동 타기 과정' 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타기 과정은 학교 밖 몸 활동 일환으로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회로 상·하반기 각 2회씩 도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한다. 각 기수당 3개교를 공모 통해 선정한다. 1기(5월7~10일)는 중학교 3학년을, 2기(5월21~24일)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기(9월24~27일)는 고교 1학년, 4기(12월3~6일)는 고교 3학년이 대상이다. 타기 과정은 학생 3명, 인솔 교사 1명이 팀을 꾸려 신청해야 한다. 개인별 20시간 이상, 팀별 2회 이상 자전거 훈련을 마쳐야 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11~14일, 하반기는 오는 7월 8~11일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용두암 인증센터에서 출발해 거름마을공원, 쇠소깍, 김녕성세기해변 등 코스 10곳을 3박 4일간 일주하는 과정이다. 충북해양교육원 관계자는 "학교 밖 몸 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7일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에서 "타 시도의 지역통합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참고하겠다"며 이재영 증평군수의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요청에 이같이 화답했다. 앞서 이 군수는 증평교육지원센터를 교육장 직속기구로 개편하고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충북교육청은 건립 검토와 함께 부지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부지는 군이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건립비를 부담하는 식으로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증평교육지원센터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으로, 증평읍 초중리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데 센터장 1명, 장학사 1명, 파견교사 1명, 주무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안건을 비롯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등을 논의했다. 또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등의 의견도 나눴다. 윤 교육감과 이 군수는 정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증평교육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기로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검정고시 합격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정고시 시험에 도전하는 학습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이 시험 한 달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떡과 음료수를 준비했다. 연수동에서 사는 원구학 씨는 졸업생을 대표해 "충주열린학교 동문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꼭 합격하셔서 동문으로 만나자"고 격려했다. 정진숙 교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지금 노력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충주열린학교와 함께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응원했다. 정 교장은 검정고시 출제 경향과 학습전략, 시험 당일 유의사항까지 시험을 앞둔 학습자를 세심히 챙겼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년째 검정고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지역 최다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2005년 '사랑, 나눔, 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충북도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교했다. 한글반,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 학력인정과정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현재 한글반, 검정고시반, 영어반, 컴퓨터반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7일 단양 관내 다채움 연구선도학교(매포초, 단양소백산중)에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는 AI기반 다채움 플랫폼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중심학교를 선정해 이들 학교를 중심으로 다채움의 추진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이 이로미(충청북도교육청 교육용 태블릿)를 활용한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동시 접속해 스마트 기기·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점검하고, 컴퓨터 기반 평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며 시스템 개선과 안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8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정문 앞에서 보통교부금 대폭 삭감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부의 2024년 보통교부금 삭감에 대해 "보통교부금 최근 5년간 평균 보정률 11.9%를 유지하라"고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최 교육감은 시위에 앞서 '교육부의 세종교육 홀대와 무시로 국가균형발전이 흔들린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교육부가 세종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최 교육감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말 올해 세종시교육청에 지원할 보통교부금을 최근 5년간 평균 872억 원보다 75% 대폭 줄인 219억 원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재정특례로 세종시 재정부족액의 최대 25%를 추가 교부하도록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을 마련해 세종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세종시법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세종시교육청에 보통교부금을 지급해왔다. 최근 5년간 세종교육청에 지원된 보정액은 평균 872억 원에 이른다. 최 교육감은 "교육부가 지난 2월 말 확정한 2024년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219억 원에 불과하다"며…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도서관이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을 추진할 100개관을 선정했다. 충북도내에서 삼성도서관을 포함 4곳이 뽑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독서코딩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상상하고 만들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의 디지털 일상 향유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책읽기, 토론, 코딩으로 구성된다. 책 속 캐릭터와 책의 줄거리 및 교훈을 코딩 실습에 적용해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책과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2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교부, 지방보조사업 유지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으로 설치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증평군이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교육청과 교육 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증평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이재영 군수, 박병천 도의원,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은 공동협력 사업으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지역연계 협력사업 추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등 4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증평군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3건의 교육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유아기부터 초·중·고 및 대학까지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길러진 지역인재가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이를 위한 증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교육자치-지방자치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주여건 강화를 통해 증평맞춤형 교육체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시범운영에 들어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은 6일 청주 봉명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봉명초는 1학년 입학생 88명 중 늘봄교실 희망자 전원을 수용하고, 서원대 등 도내 대학에서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강사를 활용해 늘봄학교의 질을 높였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심리정서 △기후환경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별 상황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봉명초는 5가지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원대는 심리정서분야 '슬기로운 늘봄생활', 창의과학분야 '블록로봇'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남서울대는 심리정서분야 '감성놀이터', 문화예술분야 '그림책&미술', 체육분야 '동화나라 운동회'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놀이활동, 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교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천 부교육감은 "대학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상황을 고려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5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의 피·가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교육장이 임명·위촉한 학교폭력 조사·상담 전문가를 말한다. 주요 역할은 피·가해사실 조사, 사안 보고서 작성, 전담기구(학교장)에 조사 결과 보고, 사례회의 참석과 조사결과 보고, 학교폭력 제로센터장의 요청에 따른 보완 조사, 심의위원회 참석 등이다. 청주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운영으로 교원의 과중한 학폭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까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퇴직한 교원, 경찰, 일반·교육행정직원 등이며 서류평가와 면담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2024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천600여 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 지원사업'은 희망 교직원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2005년부터 19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해 4천600여 만원을 모았으며, 이 기금은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작지만 꾸준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부로, 교직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직원들이 동참해 사랑 나눔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은 졸업 후 4년 동안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된다. 가해 학생에 대한 엄벌을 강조한 정책 기조에 따라 종전 2년에서 기간을 두 배 늘려 대학 진학, 취업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졸업 직전 심의를 거쳐 학생부에서 학폭 기록을 삭제하려고 해도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 하는 등 삭제 기준도 까다롭게 개정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지난 1일 개정돼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해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후속 조치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징계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에 1~9호로 규정돼 있다.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 학교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이다. 이번 개정으로 학생부 기록 보존 연한이 6~8호 출석정지와 학급교체, 전학의 경우 2년에서 4년으로 각각 늘었다. 다만 출석정지와 학급교체는 종전 규정과 같이 졸업 직전 교내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를 거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