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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4 11:4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취업 시즌이다. 여러 대기업에서 원서를 모집하고 있고, 지원자들은 저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쏟는다. 그렇다면 과연 입사한 직장인들은 회사가 왜 나를 선택했다고 생각할까?

62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케이펍의 <잘 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 출간을 맞아 지난 9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사가 나를 선택한 이유는 인성이라는 답변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취직을 위해 스펙 쌓기에 집중하는 취업 준비생들과는 다른 결과이다.

이 외에 발전성이 있어 보여서가 22%, 능력을 인정해서가 20%로 나타났다. 연봉이 맞아서 선택했다고 응답한 이는 6%에 그쳤다.

이와 반대로, 직장인들은 왜 지금의 회사를 선택한 것일까? 나를 불러주었기 때문이 56%로 1위를 차지했고 일이 맞아서는 33%, 연봉이 맞아서는 8%로 나타났다. 남들이 알아주는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이는 1%에 그쳤다.

신입사원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73%의 직장인이 젊고 신선해서 좋다고 하였고, 11%의 직장인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싶은 의욕이 솟는다고 답했다. 신입의 개념 없음에는 10%, 뛰어난 실력에 위협을 느낀다고는 4%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직장인의 대부분이 신입사원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직장인들은 ‘처음처럼의 마음가짐이라면 누구나 다 신입사원일 수 있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렇다면 취업한 직장인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을까? 절반이 넘는 57%가 현재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회사에서 업무로 인정 받고 성장 하고 싶다는 직업적 목표를 밝혔다. 기회가 된다면 이직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22%, 내 손으로 사업을 하겠다는 11%, 업무를 바꾸고 싶다는 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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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