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5.29 09:0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맞벌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20~30대 미혼 남성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결혼 후 자신의 아내가 계속 직장생활을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과 함께 20~30대 미혼 남성 직장인 518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선호도'를 설문한 결과, 87.1%(451명)가 결혼 후 맞벌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맞벌이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보다 풍요로운 가정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5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배우자 모두 일을 통한 자아실현을 위해서'(27.5%), '거스를 수 없는 사회적인 추세이기 때문'(12.2%) 등의 답변이 있었다.

맞벌이를 통한 이상적인 가정 한달 평균 급여에 대해 조사대상의 36.6%가 '500만~600만 원 정도를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600만~700만 원 미만'(19.5%), '400만~500만 원 미만'(15.3%), '700만~800만 원 미만'(10.6%), '300만~400만 원 미만'(9.1%) 등의 순이었다.

한편 맞벌이를 선호한다고 답한 미혼 남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향후 아내의 수입이 자신보다 많은 것에 대해 설문한 결과, '아내의 수입이 더 많아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70.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아내의 수입이 나보다 많은 것을 오히려 더 선호한다'는 응답도 20.4%로 집계됐다. 반면 '아내의 수입이 나보다 많은 것을 반대하는 편'이라는 의견은 9.1%에 불과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