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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8 19:43: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3월 1일(월) 오후 5시부터 천안 시민문화회관에서 '247명의 대통령'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가 직접 책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 외에도 지방자치 전문가와 저자의 지인들이 함께 출연하여 '247명의 대통령'이 가지는 의미와 '인간 안희정'을 말하는 자리였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균형 발전에 대해 고민해 온 김병준 前 정책실장으로부터 이 책의 고민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분권과 균형시대가 왜 중요한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고교 친구인 김용익 씨, 2008년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시골의사 박경철 씨, '노무현 대통령의 우광재' 이광재 의원, 최민희 방통위원회 前 부위원장 등이 나와 '인간 안희정'을 말하게 된다. 고교시절부터 시작해 이후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함께 웃고 울며 한 시대를 공유한 지인들로부터 '인간 안희정'이 보여준 모습들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저자의 두 아들이 활동하는 '징크스 밴드'가 나와 아버지의 출판을 축하하며 저자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한명숙 前 총리, 김원기 前 국회의장, 이병완 前 비서실장, 양승조 충남도당 위원장, 박병석 의원, 유시민 前 장관, 백원우 의원, 강금원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고, 사회는 명계남 씨가 맡았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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