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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신발전지역 지정 '팔걷어'

송산·미암리 일대 71km²에 SEED타운 조성…녹색성장도시 건설 계획

  • 웹출고시간2010.05.20 15:0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충북도에서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신발전 지역종합발전계획에 따른 것으로 증평군을 비롯한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5개 군이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발전지역에 포함된 증평군 Seed-Town은 증평읍 송산·미암리 일원 71㎢의 공간에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Eco-Energy 자립형Town 조성사업, Siow-Life 체험도시조성사업, 그린에너지테마파크 조성, 에너지 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총 1천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군은 Seed-Town조성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성장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이 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취업유발효과는 약 1천161명, 생산유발효과 약 1천35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560억원, 소득유발효과가 323억원 등의 경제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한편 증평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솔라벨리의 중핵 거점지로 발전해 가고 있는 저탄소녹색성장 도시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선정되면, 민간에 대한 개발부담금 감면과 각종 인허가 의제,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져 민간부분의 투자촉진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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