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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독주' 굳히기

38.8% 지지율… 김병우 후보 크게 따돌려
유권자 33.29% "후보 결정 못해" 무관심

  • 웹출고시간2010.05.26 21:2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감 후보별 지지율

충북도교육감선거에서는 이기용 후보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8.8%의 지지율을 보여 15.7%를 기록한 김병우 후보보다 23.1%포인트나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석현 후보는 12.3%로 2위인 김병우 후보를 3.4%포인트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여론조사때 지지율 33.9% 보다 5% 가량 상승하면서 2, 3위 후보와의 격차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도내 유권자 3명중 1명(33.2%) 가량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여전히 교육감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후보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남성(43.1%), 40대(42.0%), 청원군(45.1%), 진천군(51.2%), 괴산군(44.9%), 자영업(49.8%), 고졸(46.6%)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김병우 후보는 30대(20.5%), 청주시(21.3%), 화이트칼라(20.9%), 학생(21.6%), 대재이상(22.4%) 등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 KBS·MBC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유권자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1.4%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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