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대학 취업률 1위 충북도립대

꽃대, 주성대, 대원대, 충청대 순

  • 웹출고시간2011.08.24 16:1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대학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이 충북도립대로 67.5%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5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할 고등교육기관의 취업현황 결과 2위는 꽃동네대학으로 65.2%, 3위는 주성대로 64.7%, 4위는 대원대학과 충청대학으로 64.4%를 보였다.

이어 충주대가 62.7%, 영동대 62.4%, 강동대 55.7%, 세명대 54.6%, 충북대 49.3%, 극동대 49.1%를 나타냈다.

충북도내 사학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서원대는 48.1%, 청주대 46.6%로 저조한 취업률을 보였고, 교원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원대는 43.16%, 건국대충주캠퍼스는 49.7%를 보였다.

충북지역의 4년제 대학 취업률은 49.8%로 대전 49.3%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4년제, 전문대, 교육대, 산업대, 각종학교 등 397개교·일반대학원 159개교) 졸업자(작년 8월 졸업생 포함 55만9천명)의 취업률 평균은 58.6%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이번 취업률 공개는 기존에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과 달리 해외취업자를 합산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취업률이 대학재정지원사업 등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되면서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취업률이 상승했다"며 "해외취업자의 경우 전체의 0.3%에 그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전문대학 취업률은 60.7%로 4년제 대학 54.5%보다 6.2%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 보면 전문대는 교육계열이 78.3%, 대학과 대학원은 의약계열이 각각 76.7%, 8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과부는 취업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자의 기준을 현재 직장건보가입자에서 행정 데이터베이스로 검증된 사람으로 바꿔 1인창업자, 프리랜서 등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취업기준일도 6월1일에서 12월31일로 변경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