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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8 19:3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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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여종업원 살해 용의자 수배 전단

충북 청주의 음식점 여종업원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뉴시스 10월18일 보도>

사건을 수사하는 청주청남경찰서는 사건이 발생한 음식점에 설치된 CCTV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등에서 확보한 용의자의 모습을 공개 수배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CCTV 등의 화면에는 30~5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모자를 눌러 쓰고 검은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음식점 계산대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과 음식 주문 뒤 TV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제보를 통한 용의자의 빠른 검거와 추가 범죄 예방 등을 위해 공개 수배를 결정했다"며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현수막도 제작해 사건 현장 주변에 내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6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한 음식점 바닥에 식당 종업원 A(62·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음식점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30~5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범행 뒤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모습 등으로 미뤄 범행 현장 주변에 용의자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용의자가 음식점에 들어온 뒤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대 금고의 잠김 등을 손으로 확인하는 모습을 확인, 금품을 노린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교도소 등이 있는 점으로 볼 때 여행성 범죄나 동일전과 출소자의 범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또 식당에서 확보한 용의자가 먹었던 음식물 찌꺼기와 지문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TV 리모컨 등도 확보해 국립과학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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