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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전직원 연 1천500만원 후원 - 우리는 적십자가족④

신한은행

  • 웹출고시간2008.03.02 21:2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쌀 등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도내 대표 금융기관 중 하나인 신한은행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앞서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지난해 4월 26일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와 사랑과 봉사의 참뜻을 널리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신한은행은 도내 은행으로서는 첫 번째이자 주성대학, 화제신문, 청주의료원 등에 이어 도내 전체로 따져 봐도 4번째 사회공헌 협력 기관이 됐으며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적십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도 적십자회비모금에서 지역본부와 지점 등에서 총 500여만의 금액을 전달하기도 했던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는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 산하 전직원 250명이 적십자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해 큰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의 이와 같은 결정은 매월 120만원의 회비 약정으로 이어지면서 연간 1천5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됨으로써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사랑을 베풀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신한은행의 이미지를 알리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진행한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 어르신 시원한 여름되세요’행사에서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모시메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 어르신 시원한 여름되세요’라는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모시내의세트, 10kg짜리 쌀, 부식품 세트 등 2천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도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35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김상호 부지점장은 “예전 충북은행 시절부터 사랑의 헌혈운동, 적십자사와 사랑의 점심나누기 등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던 중 직원들간에 적십자회비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내자는 의견이 모아져 적십자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직원들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나면 뿌듯해 하고 어려운 분들이 오시면 평상시 그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전보다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본다”고 말했다.


/ 김규철 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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