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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3 11:48:52
  • 최종수정2014.08.06 20:03:23
청와대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청주 출신 김종덕 홍익대 미대 교수를 내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성근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유진룡 전 장관에 대한 면직을 재가해 현재까지 문체부 장관은 공석이었다.

김 교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디자인아트센터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NBC 영상감독과 선우프로덕션 감독, 한국데이터방송협회장, 한국디자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때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됐던 윤상현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카드는 이날 무산됐다.

친박 실세로 꼽혔던 윤 전 사무총장은 7·30 재보선 대승후 유력한 장관 후보자로 부상하기도 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내정자는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 아니라 리더십과 현장 감각이 뛰어나 문화 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하는데 적임이라고 판단돼 발탁했다"고 밝혔다.

청주 출신의 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충북 출신은 한민구 국방장관과 윤성규 환경부장관에 3번째 지역 출신 장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김 후보자 역시 고향만 청주이고, 지역 내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서울/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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