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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1 13:20:34
  • 최종수정2015.06.21 19:30:54

21일 오전 6시37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충북선 철도 도안역∼증평역 구간에서 시멘트를 운반하던 화물열차 1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증평] 21일 오전 증평군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께 증평읍 용강리 충북선 철도 상행선 구간에서 증평역을 지나 도안역으로 가던 시멘트 운반 화물열차 1량이 탈선했다.

코레일은 긴급조치반을 투입해 응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진입로가 좁아 장비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증평군에서는 1995년 8월25일 오전 5시39분께 도안면 도당리 청안천(문방천) 철교가 무너지면서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으로 가던 308호 무궁화호가 탈선·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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