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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숙박업 충북도지회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 웹출고시간2023.06.21 11:19:35
  • 최종수정2023.06.21 11:19:35

충주소방서 직원이 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대한숙박업 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소속 관계인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교육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소방관은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요령, 올바른 119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각종 홍보 영상을 통해 소방정책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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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