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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해피하우스 다솜에 삼계탕 봉사와 위안공연

  • 웹출고시간2024.09.02 11:19:43
  • 최종수정2024.09.02 11:19:43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회원들이 해피하우스 다솜에서 삼계탕 봉사와 위안공연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최근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 다솜을 방문해 입소 정신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 강화를 위해 삼계탕 봉사와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협회 회원들은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다솜 이용자들에게 대접했다.

또 협회의 자랑인 고유한 전통 문화 정서를 담은 예술 공연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 봉사로 '아랑고고장구 충주지부'는 장구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와 더불어 화려한 의상과 무대 연출로 다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전통무용 나래무용단'에서 화려한 부채를 활용한 전통춤으로 무용수들의 우아한 춤사위를, '원유순' 연주가는 오카리나의 순수한 음색과 깊이 있는 연주로 잔잔한 여운을, '배순애, 조아라, 정영호' 가수는 흥겨운 트로트 노래를 불렀다.

허용 회장은 "무더운 폭염으로 인해 일상에 지친 다솜 회원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고 조화를 이루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단체의 선봉자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하우스 다솜 정대용 원장은 "시설이 대소원면에 위치해 있다 보니 입소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과 하는 봉사활동과 공연은 저희 회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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