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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지원

어린이 식습관 개선, 과수농가 소득 증대 위한 지원 사업

  • 웹출고시간2024.09.03 11:42:09
  • 최종수정2024.09.03 11:42:09
[충북일보] 충주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35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905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2회 컵과일(1인 기준 150g)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공되는 과일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일반산지유통센터와 연계된 가공업체에서 공급하며, 가공 과정 또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뤄진다.

과일 종류는 총 7종으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포도, 방울토마토, 사과, 배, 샤인머스캣, 멜론, 귤 등이 포함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도로 시작돼 5년간 국비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돼 충청북도와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기여하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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