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보건소, 고혈압 건강 습관 개선 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4.05.01 15:06:01
  • 최종수정2024.05.01 15:06:01

보은군보건소의 고혈압 건강 습관 개선 교실 운영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혈압관리를 해야 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건강 습관 개선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 밝힌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6명이 고혈압 유병자다.

현재 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만2천307명으로 전체인구 3만884명의 40%를 차지한다.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얘기다.

이에 군은 군민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 고위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기저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질병, 운동, 영양 강좌,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강좌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8월까지 2주에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수업을 이수한 참가자에게 혈압 측정기도 선물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고혈압 건강 습관 개선 교실이 고혈압 관련 질병, 운동, 영양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