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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09 13:53:38
  • 최종수정2024.05.09 13:53:38

충주지역 5곳 유관기관장과 소속 임직원들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농협 충주시지부
[충북일보] 충주지역 5곳 유관기관장과 소속 임직원들은 최근 대소원면 한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신성영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직원들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KT충주지사, 충주소방서,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와 서충주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적과작업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벌였다.

특히 이 자리는 충주시 관내 기관장 모임인 '느티나무회'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들은 80대 고령농업인이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에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희가 흘린 땀이 농업인의 행복한 영농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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