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반대추진위원회 주민들이 20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산업단지 조성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0일 '우암산둘레길 엉터리공사 눈총' 본보 보도 이후 청주시가 시멘트에 덮여있던 나무(사진 왼쪽) 주변 시멘트를 제거하고 복구한 가운데 19일 시민들이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5일 충북 도내 각 사찰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청주 용화사에서 색색의 연등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5일 충북 도내 각 사찰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 용화사에서 불자들이 연등 아래서 길게 줄지어 공양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저녁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2024년 연등축제와 봉축대법회가 열렸다. 이날 봉축대법회에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22대 국회의원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봉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저녁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2024년 연등축제와 봉축대법회가 열렸다. 이날 봉축대법회 봉행 후 불꽃놀이가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저녁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2024년 연등축제와 봉축대법회가 열렸다. 이날 불자들이 봉축대법회를 봉행한 후 대형 연등 조형물을 앞세우고 청주 시내 일원에서 연등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 연휴 내내 청주일원에 비가 내린 가운데 대체공휴일인 6일 청주 무심천에 설치된 세월교 곳곳에 부유물이 떠내려와 걸려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근로자의 날인 1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의 한 축산물 판매장에서 고(高)물가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모두 힘내세요'란 문구와 함께 '상추와 파채'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 둔 30일 청주아트홀에서 한국노총충북·청주지역본부 주관으로 '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노총가를 부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문의체육공원 앞 도로변에 설치된 홍보사진이 오랜기간 훼손된 채 '흉물'사진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이 시작된 지 1년이 된 22일 청주시내 주요 교차로마다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안내문이 부착돼 있으나 일부 운전자들이 '일시정지'를 무시하고 횡단보도을 주행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보건의 날을 기념해 13일 청주시 무심천체육공원에서 다양한 건강 체험행사가 열린 '제1회 청주시 건강대축제'에서 한 시민이 폐활량 측정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3일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옆에 조성된 튤립정원에서 많은 시민이 활짝 핀 튤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거나 꽃길을 따라 걷기행사에 참가하는 등 봄 기운 가득한 주말 휴일을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함에서 투표지를 꺼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와 부인 이미숙씨, 지지자들이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에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득표 예상 1위로 발표되자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사무원들이 51.7㎝로 역대 최장 길이로 기록된 비례대표 투표용지 수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흥덕구 개표소가 설치된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 지역에서 온 투표함이 개표를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주민자치센터 1층 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지팡이를 짚은 한 노령의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인 10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초등학교 강당에 설치된 율량·사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