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다. 2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 종목별 대회에서 다량의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가장 크게 승전보를 울린 종목은 역도다.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열린 '1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겸 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총 8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대회에 출전한 11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대회 기간 김승지·최희준·마재혁·신윤기·양재원(충북도장애인체육회),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오수빈·김윤회(한화큐셀), 최단비(에코프로), 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 등 총 10명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최종 금메달 38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12개 총 85개의 메달을 달성했다. 충북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대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 내 무도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충북일보]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5월 30일 열린 제11회 충주시장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김인주, 이상철, 이원정, 전용철, 정상진, 임복순, 정명선 선수로 구성된 단양군 팀이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개인전 2위를 차지한 정영갑 선수와 7위 이용복 선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영광의 순간을 더 빛나게 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충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벌써 4번째 우승을 취하며 그라운드골프 최강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장지홍 회장은 "타지까지 와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쓴 만큼 성과가 있어 보람차다"며 "단양의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지난달 31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919년 상공업의 개선과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 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는 현재까지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Business Member 위촉으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청주FC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차 회장은 "올 시즌 청주시의 스포츠 문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청주FC와 함께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구단의 사회 공헌 활동, 지역 밀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차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지역의 여가 문화 확산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마라톤대회 자원봉사로 참여해 교통통제,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물품보관소 운영, 급수대 봉사, 먹거리 봉사, 행사 지원, 안전관리분야에 기여한 1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음성군모범운전자회 조근수 △삼성자율방범대 조소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회장 황무희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김광제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김소현 △두강건설㈜ 대표이사 이재필 △중앙건설산업㈜ 대표이사 안명진 △상생건설㈜ 대표이사 심현관 △원남면새마을부녀회장 정인화 △음성경찰서 순경 임영준 △음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우 △음성군 재난안전과 신두경 주무관 △음성군 건설교통과 김진태 주무관이다. 유공단체 표창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회장 구옥란)가 수상했다. 음성군체육회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들에게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1천여명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수 있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운동경기부 사회공헌 및 장애인식개선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충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재활스포츠학과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경기부 사회공헌 및 장애인식개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스포츠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도 장애인체육회 4개 종목(역도, 수영, 탁구, 육상) 지도자와 선수들이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활동 만족도'와 '장애인식개선의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문항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첫 시행된 사업에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 강문수)이 운영을 잘 하고 있는 지정 스포츠클럽으로 꼽혔다. 30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보은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지정스포츠클럽다움' 공모전 결과 전국 지정 스포츠클럽 중 사회적가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리더클럽 부문과 지속가능성 부문, 사회적가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사회적가치 부문 최우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이 차지했고, 사천스포츠클럽도 보은군스포츠클럽과 함께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창립된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이 열악한 시골 지역에서 요가, 우드볼, 주짓수, 야구, 축구 등 5종목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창립 이후 충북도체육회·보은군체육회 등과 원활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군민들에게 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2년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며 기금지원을 받아 보은군에 맞는 특화프로그램들을 시행했다. 또 시설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 장비구매,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원활한 운영을 해오고 있다. 강문수 보은군스포츠클럽 회장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창립…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이수진이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군에 따르면 이수진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 복식 부문 4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수진은 오는 9월 열리는 '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정홍 옥천군청 감독은 "이수진의 장점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긍정적인 성격"이라며 "동계전지 훈련을 열심히 소화해 3년 연속 태극 마크를 달은 만큼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6월 1일 충주시 탄금축구장에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배 2024 온다컵 전국여성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과 전국 여성풋살선수단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국 아마추어 여성풋살 24개팀이 참가한다. 대학 지역상생협력단과 브랜드전략실이 공동 주관하고 재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병행된다. 윤승조 총장, 조성태 충북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준결승부터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윤 총장은 "국립대학의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화합하고, 참가자와 주민에게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2학년 강서현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탄금중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대회에 충북(음성중, 탄금중) 연합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을 2:1 스코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리스트 강서현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 내년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도교사 이경재 교사는 "강서현 학생은 평소 승부욕이 강하고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으며, 자기관리를 잘한 결과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돈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운영한 '관절튼튼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1기를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에 걸쳐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코어 균형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했다. 음악에 맞춰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검사 결과, 골격근량이 최대 1.7kg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4.2% 감소했다. 하체 근력도 평균 2kg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자는 "운동 교실 덕분에 운동의 즐거움을 새삼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 감소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절튼튼 운동교실' 2기는 8월 중순에 모집해 9월 초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제7회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9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이윤상(1학년) 학생은 장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7점으로 금메달을,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2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도술 종목에서 이윤상(1학년) 학생이 합계점수 9.3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하고,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검 종목에서 한 단계 발전된 기량으로 1위를 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도 종목에서 합계점수 9.36점으로 1위에 0.01점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고등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김현수 학생은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면서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시민들의 수난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2차 과정을 모집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유형과 평영 수영 100m 이상 가능하고, 수영·인명구조에 대한 열정과 봉사 정신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청주시설공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선착순 9명을 접수한다. 영운국민체육센터, 복대국민체육센터, 푸르미스포츠센터, 청주수영장에서 동시 접수를 받고 청주수영장에서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7일 총 48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생들은 48시간 동안 △수상 안전의 기본 원칙 △각종 안전 수영 영법 △수중기술 개인 안전 △맨몸·장비 구조 △각종 수상 시설에서의 구조 요령 △응급 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자질과 자세 등을 포함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수료 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양성교육에서는 8명이 수상안전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에서 활동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인명구조요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9일 청주실내빙상 컬링장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컬링 무료강습을 실시했다. 봉명지역아동센터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습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컬링을 즐길 수 있도록 컬링 투구부터 미니게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5월 시민행복의 날 행사로 진행된 이번 컬링 프로그램은 청주실내빙상장 조장연 주임과 양동재 주임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현재 공단에서는 체육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시민행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스케이트, 인라인, 컬링,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반짝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0명이 다녀갔다. 이날 강습에 참여한 봉명지역아동센터 담당 선생님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청주시설공단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하게 해준 강사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운기 이사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청주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고의 체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 황서빈, 장서연(3년) 학생이 최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더블스컬 종목에서 3분43초14의 뛰어난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같은 학교 이은지(2학년) 학생은 여중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4위를 했지만 3학년 선수들 사이에서 유일한 2학년 선수로 좋은 기량을 보이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복싱부 문태영(2년) 학생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에 걸쳐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75kg(미들급)에서 2학년 학생들 중 가장 뛰어난 기량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조정부를 지도한 엄미선 지도자는 "학생들이 학교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힘든 훈련을 잘 견뎌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복싱부를 지도한 김재효 지도자는 "문태영 선수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훈련을 따라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것 같다. 앞으로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전국소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중앙시장 2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열었다. 총면적 500㎡ 규모로 빈 점포 22개를 활용해 총 10개의 스크린을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시·도의원, 관련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상호명 :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 제천중앙점)의 시작을 축하했다.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는 제천시에만 32개의 파크골프 클럽이 있고 1천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야외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요즘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파크골프를 전통시장과 연계시키게 됐다"며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원도심 상권의 거점 장소로 거듭나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제천시 풍양로 108 중앙시장 2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까지 연중무휴다.…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2024년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8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6명, 심판 10명, 운영요원 4명, 관계자 20명 등 90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1위는 코끼리팀, 2위는 사슴팀, 3위는 독수리·원숭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호(세종시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매년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의 W팀이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드론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광주북구청장배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3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KNUT드론축구단 W팀은 최근 여러 번의 큰 대회에 참가하며 전력을 키웠다. 또 같은 KNUT드론축구단 소속 선배들에게 전술과 기체 조작 노하우를 꼼꼼히 배우는 한편, 국토교통부장관배 우승팀인 B팀과 치열한 실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경기 운영 전략을 재정비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W팀은 상주김천드론축구와 해공하늘마루를 크게 이겼지만 경공사디프B와의 경기에서 벌어진 승점 차로 D조 2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강본 단장은 "KNUT드론축구단의 모든 팀이 리그에 단독 출전할 정도로 힘을 키우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기르고, 드론축구뿐만 아니라 드론의 활용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경기 마지막날인 28일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복싱 등 6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5일 개막해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육상, 수영 등 총 33개 종목(초등 21개, 중등 36개) 학생 선수 778명과 임원 361명 등 총 1천139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충북선수단은 효자종목인 태권도, 역도 등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2개를 따내며 총 9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날 반가운 승전보는 15세이하 남자부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에서 먼저 울렸다. 순천 팔마소프트테니스장에 열린 15세이하 남자부 소프트테니스 단체전에서 충북선발(음성중, 탄금중)은 준결승에서 경남선발을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충남선발과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감격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세이하 남자부 테니스 개인단식 결승에서 최민건(목행초6) 선수는 서울(배찬유)을 상대로 초등부 랭킹1위 다운 기량을 선보이며 퍼펙트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학교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수확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 대성중학교 정종혁(3학년) 선수는 25일~ 28일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90kg 이하 유도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성중학교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부문에서 메달을 딴 건 15년 만이다. 정종혁 선수는 순천 팔마 체육관에서 16강 경기 시작 30초 만에 모두걸기와 누르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8강과 준결승에서 특기인 허리후리기로 한판승, 마지막 결승에서는 허벅다리와 허리후리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강호석 대성중학교 감독은 "항상 묵묵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대성중학교가 유도 명문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계체조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내수중학교 박현범(3년) 선수는 기계체조 안마 동메달(3위)을 획득했다. 내수중 관계자는 " "체조부 선수들이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금메달(대성중)1 - 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푸르미스포츠센터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4월 1일부터 푸르미스포츠센터를 휴장하고 수영장 천장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천장(구조물, 지붕 등) 바탕처리, 재도장 공사, 급탕탱크 열교환기 보수 등을 마쳤다. 또 저수조 청소, 수영장 담수교체 등 수영장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도 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에 소재한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수영장 1곳과 15종의 체력단련장, 찜질방, 목욕탕 및 샤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2만㎡의 푸르미 환경 공원을 갖추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 명덕초 양궁부 서준영(6년)선수가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 선수는 지난 25∼28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종목에 출전해 30m에서 346점인 은빛 과녁을 쐈다. 그는 앞서 열린 58회 전국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2위에 올랐다. 서 선수는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 양궁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오후 3시 기준)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4개 총 17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로써 이날까지 충북은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했다. 특히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사흘간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자초등부 -33㎏급 신효원(개신초6), -36㎏급 송예빈(개신초5), -39㎏급 김유라(개신초6), 남자초등부 -42㎏급 김연우(개신초6), 여자중등부 -48㎏급 손태희(서원중2), 남자중등부 -53㎏급 김하랑(서원중3)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남자중등부-69㎏급 박민형(서원중3), 여자초등부 -46㎏ 김규비(금구초5)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로 태권도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유도에서도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첫째날부터 둘째날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유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충북이 30여 년만에 종목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남자 -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7일 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수어교육 초급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직원, 지도자 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어교실은 역량강화 및 소통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사무처와 가맹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북수어교육원 '출장수어교육' 초급과정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5회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수어를 통해 업무에 있어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4년 K리그 퀸컵(이하 퀸컵) 출전에 따라 아마추어 여자축구팀 선수를 모집한다.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충북청주FC 유소년팀 지도자의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아울러 충북청주FC의 유니폼과 조마의 훈련복을 비롯해 홈경기 출정식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청주FC는 오는 6월 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서는 구단 누리집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번 모집으로 구성된 여자축구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되는 퀸컵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충북청주FC는 올 시즌 퀸컵 출전을 위해 청주김안과의원과 손을 잡았다. 지난해부터 충북청주FC의 공식 안과로 활동하고 있는 청주김안과는 올 시즌 유소년팀 창단과 동시에 드림 파트너를 맺으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충북청주FC는 퀸컵 대회에 한정해 청주김안과에 유니폼 전면 스폰서 권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주김안과는 충북도내 여성 축구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두은 청주김안과…
[충북일보] '2024년 1회 서원대학교 총장배 전국풋살대회'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서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풋살대회는 풋살 종목의 활성화와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전국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고등부와 서원대 재학생이 참여하는 교내대학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고등부 32개 팀, 교내대학부 12개 팀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86개의 경기를 치른다. 우승, 준우승, 공동 3위(2개 팀)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고등부 수상 선수가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에 입학할 경우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까지 이메일이나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대회요강과 참가 신청서는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 학부장은 "풋살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몸소 체험하며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