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의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함께 마련한 '제4회 실버가요제'가 1천여명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실버가요제는 충주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참가자 중 예선을 거친 14명의 노래자랑과 MC 송명정의 진행으로 최영철, 정정아 등 초대 가수와 CCS충북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제4회 실버가요제 대상은 '타인'을 부른 목행동 한형준(66)씨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출전권을 받았으며 금상(상금 70만원)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른 대소원면 이재식(80)씨가 수상했다. 이번 실버가요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충주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4회 실버가요제는 충주시 시농협(조합장 최한교)에서 식수를, ㈜서울식품공업에서는 빵을 제공했으며 CCS충북방송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충주…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6월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6월 참가자를 제외하고 매월 10일부터 20일까지며 선정된 사람은 신청한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단양을 여행하면 된다. 참가자는 6박7일 동안 단양군 지역에 일주일간 머물며 개별 또는 팀별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홍보하면 검토 후 체험비와 숙박비가 지원된다. 팀당 최대 4인으로 매월 15팀을 모집하며 신청 서류 작성 후 전자우편(pbs050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40만원부터 4인 최대 124만원까지다. 군 관계자는 "내륙관광 대표 도시 단양군에서 1주일 동안 살아보며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시라"며 "이번 사업으로 군의 대표 관광시설들과 숨겨진 명소를 발굴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충주시 탄금중학교에서 1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험 특수체육 협력 수업을 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가치관을 확립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탄금중학교에서 시 장애인체육회에 협조 요청해 이뤄졌다. 장애 체험 종목은 골볼, 보치아, 휠체어배드민턴등 4종목이었다. 이번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거나 눈을 가리고 실제 장애인 체험으로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휠체어 조작법을 익히고 휠체어배드민턴 경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통합 스포츠의 개념을 몸소 체험했다. 충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특수체육 협력 수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오눈 6월 중순 금가초와 남산초를 찾아 장애인체육 체험 교실을 이어간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11월까지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월악산국립공원 환경교육프로그램 '월악산 수풀링'을 운영한다. 월악산 수풀링은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운영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직접 즐기고 자연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환경교육과 생태놀이, 에코티어링(모둠별 미션 수행) 등으로 운영되며 월악산사무소를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640-8527)로 문의하면 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월악산국립공원 내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보전의식을 함양하는 등 미래세대의 환경 시민 양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대명저축은행 이정재 대표이사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하의집에 빨래건조기 2대를 기증했다. 이 대표이사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하의집(원장 정해시)에 건조기가 없어 이용인의 세탁물 건조에 시간이 걸리고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돌봄에 애로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빨래건조기를 흔쾌히 기증한 것. 제천 사하의집은 2007년에 설립돼 가정 돌봄이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장애인 실비거주시설이다. 대명저축은행은 1972년에 설립돼 제천에 본사를 둔 제천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장대 터널, 지하 대공간 등 지하공간 위험장소의 선제적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장대 터널 등 지하 대공간은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대피가 어렵고 짙은 연기와 열기로 인해 소방차 진입도 힘들어 진압 활동에 장애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해당 대상물을 찾아 △비상구, 피난 대피로 등 시인성 확보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확인 등을 확인했다. 류지노 서장은 "대상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와 피난계획 수립으로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2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재난 대응 통합지휘 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도담삼봉에서 운항 중이던 도담삼봉호와 단양1호가 충돌해 단양1호는 화재·침몰하고 도담삼봉호에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경찰, 단양군청, 병원, 공공기관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인원 261명과 장비 54대가 동원됐다. 훈련 목적은 △재난 발생 초기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상환관리 능력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재난 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 △무각본 시나리오를 통한 실전형 훈련 진행 등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 노래' 등을 쓴 문단의 원로 신경림 시인 별세에 깊은 애도와 조의의 뜻을 밝혔다. 조 시장은 별세한 고 신경림 시인을 애도하며 "충주에서 태어나신 신경림 시인은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민중 시인으로 꼽히는 문인 중 한 분"이라며 "시를 통해 농민을 포함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 보여준 시인의 사랑은 저를 포함한 많은 분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다"고 경의를 표했다. 또한 "충주시는 타계한 신경림 시인을 애도하며 고인의 문학 업적과 숭고한 뜻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25일 장지인 노은면에서 고 신경림 시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충주문인협회(지부장 이금안)도 지난 22일 빈소인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한국 문단을 이끈 고인의 별세에 슬퍼했다. 고 신경림 시인은 1936년 충주시 노은면 출생으로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영문과 재학 중인 1956년 문예지 '문학예술'에 '갈대', '낮달', '석상' 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그는 만해문학상, 이산문학상, 호암상 등을 수상하고 2001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충북일보]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 체험 장소는 평창 허브나라농원으로 총 24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터키갤러리,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문화예술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가 지난 22일 단양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 급식 후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청년회는 이용자 150여명에게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단양군의회 김혜숙 부의장과 장영갑·김영길·강미숙 의원들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에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해 더 많은 사랑을 나눴다. 전한수 회장은 "'사랑의 점심 나누기'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배식을 돕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경섭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회장님과 청년회, 단양군의회 부의장님과 의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단양군지회와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2일 동현현대아파트 일원에서 시 협의회 임원과 동현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상징 선양 운동 실천' 사업의 하나로 '태극기 달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 100개를 배부하고 전달했다. 김회원 협의회장은 "이번 태극기 협약식을 통해 수많은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경일마다 태극기가 지역 곳곳에 펄럭일 수 있도록 태극기 보급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현동 현대아파트 김익영 입주민 대표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우리 아파트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파트 전체에 보급해 준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2개 지역 아파트 및 마을 등에 모두 7천500여개의 태극기를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7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학교, 세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는 비수도권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전국 36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고 디비전3·디비전4·40대 부 등 3개 종별로 나뉘어 열리며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4 전국종별농구대잔치, 2024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농구대회를 개최했고 I-Festa와 의림지배 유소년 농구대회, 3대3 길거리농구대회와 같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눈 10월에는 KBL 프로농구컵을 개최해 전국의 프로 농구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니 농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역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유·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및 3년 이하 경력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 생활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교직의 첫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긴장이 남아 있는 교사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교직 생활을 격려하고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디지털 활용 수업 △유아 중심 놀이 수업 △퍼스널 컬러 △지역문화 연계수업 △교수 평가와 교육 패러다임 등 다양한 전문적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력다짐 제천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와 지역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관계와 소통 속에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2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소송 수행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소송 대응 매뉴얼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충주시가 마련한 '행정소송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행정소송 대응 매뉴얼'에는 소송요건 등에 대한 기본 설명과 처분청이 지켜야 할 절차적 적법성과 처분 사유를 중심으로 한 실체 판단의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특히, 환경 관련 처분과 침익적 처분에 대한 사항은 사례와 판례를 예로 설명하고 있다. 이날 김광현 변호사는 "그간의 소송에서 나타난 쟁점들을 파악하고 그것을 유형화해서 사안별 대응 매뉴얼을 만들게 되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직원들과 매뉴얼을 공유함으로써 처분 및 소송 담당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강은 감사담당관은 "이번 회의가 충주시에 대한 제소율은 낮추고 승소율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뉴얼을 지속해서 공유해 처분 및 소송 수행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가 22일 충주시 민·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상지대학교 용호중 교수와 함께 '튼튼한 기초위에 세우는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사례관리의 기초부터 핵심기술까지 실무에도 유익한 강의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사례관리에 대한 기초를 다시 세우고 각 과정에서 주의할 점과 놓치고 있었던 부분은 없었는지 점검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여진 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의 질문에 따라 이용자의 대답이 달라지고 서비스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며 나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가 충주시에 잇따른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충주시지부는 22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과 다이브 페스티벌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각각 5천만원과 1천만원을 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에 기탁했다. 지난해 말 지역 내 독지가의 5천만원 기금 기탁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를 위한 기부 행렬에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도 동참한 것. 또한,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충주시장학회(이사장 홍기배)에도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은 공익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누는 사회공헌활동 'NH행복 채움운동'의 하나로 매년 500~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억6천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H농협은행이 되도록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도시 충주 조성과 다이브페스티벌 성공 기원 및 학생들의 학업 매진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사회 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문화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화산동 여성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숙박업 영업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숙박업 경영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 법규 및 노무 교육, 소방안전교육, 세무 교육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상 위생관리 기준과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숙박업의 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경영자가 쾌적하고 위생적인 객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박업소 내 숙박 요금 게시 및 요금 안정화를 준수해 다시 찾고 싶은 제천, 다시 오고 싶은 숙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청풍면 만남의광장에서 휴게 쉼터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단체장, 청풍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만남의광장 휴게 쉼터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천시 청풍면 교리 147번지에 자리한 휴게 쉼터는 전망 공간 및 팔각정자를 설치해 청풍호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방문 관광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도시 이미지가 한층 더 부각 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만남의광장 휴게 쉼터 조성으로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단양군 스피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효과적인 말하기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효과적인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기수 총 3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기수별 맞춤형 교과 과정을 구성해 직원 개개인의 업무 특성에 맞는 스피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이번에 실시한 1기 교육은 △공모사업 사례와 효과적 제안서 작성법 △성공하는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모의 공모사업 기획 및 발표회 진행 등 각종 공모사업 및 업무추진에 필요한 발표 기술을 습득했다.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2기 교육은 △업무별 스피치 사례연구 △성공하는 스피치 노하우 △모의 행사 진행 발표회 등 회의와 행사 진행, 민원 응대 시 의사소통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둔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공직자의 소통과 공감의 말하기 능력 교육으로 전문성을 증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민선 8기 관광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전 충청북도 투자자문관 진현식 한국테마리조트 연구소 대표를 위촉했다. 시는 이번 관광 투자유치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민자유치)' 등 대규모 관광 분야 민자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대표는 2007년 한국관광연구학회에서 주관한 관광개발 대상을 받고 고흥 태양의 섬 아트아일랜드 리조트 PPM,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콤플렉스 리조트 PPM 외 관광 분야 50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관광 투자유치 분야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진 자문위원은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관광 투자유치 자문위원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 민자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천시 관광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최근 국내 경기침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악화 등으로 민간투자자 발굴이 어려운 상황을 인적 네트워크를 활
[충북일보] 제천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비상시 사용할 구급함 50개(175만원 상당)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사랑의 구급함 지원사업'은 충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특화사업으로 용두동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에게 '일상 속 소화불량, 두통 등 응급처치 용품'으로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가정용 구급함 및 상비약 5종 세트로 더욱 나은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철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구급함을 전달해 아플 때 상비약이 없어 마음 까지 아픈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 아토피 천식 교육 정보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 2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부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안심학교는 충북 아토피 천식 교육 정보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 아나필락시르 응급 발작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질환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개인별 상담과 천식 응급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이수한 곳으로 어린이집 7개소,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 등 총 11개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통해 지역 내 아토피 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해 성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토피 보습제와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건강팀(641-3055)으로 문의하
[충북일보] 제천 목화랑 게스트하우스가 교동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류주연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업에 매진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저소득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동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기부에 이어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까지 지역에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목화랑 게스트하우스 수익금으로 기부되며 교동 저소득 가구 3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목화랑 게스트하우스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로 구도심 이미지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5% 이상 지역에 환원하는 등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2일 '지역생태계 사랑하기 몸 활동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수·채·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선 '지역생태계 사랑하기 몸활동 프로그램'으로 인근의 강천사와 송학 주변의 자연환경 돌아보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송학중 학생들은 '지역생태계 사랑하기 과제해결', '지역생태계 사랑하기 연상 단어' 등의 활동으로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학생을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활동을 이어갔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수·채·화 프로그램'은 송학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철)와 재학생 1, 2학년이 함께했다. 그동안 가꾸어 온 텃밭에서 학생들은 교직원과 함께 정성스레 기른 각종 채소를 직접 수확해 보았다. 또한 이를 환경과 기후 문제로 연계해 교과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주민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대 공감(오이잉~알콩달콩 삼겹살 파티) 활동으로 세대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만듦과 동시에 선후배 간, 친구들 간의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김덕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않으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2일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단양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관련 단체인 단양학원연합회(회장 이근춘)와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원 운영의 투명성 △책무성 제고를 위한 이행과제 실천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 △학원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학원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청렴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청렴한 단양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