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패션에도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수트의 컬러부터 한결 가볍고 밝아진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니멀리즘 경향이 지속된다.삼성패션연구소 노소영 책임연구원은 "신사복의 실루엣, 컬러 등 전반에 걸쳐 심플한 경향이 보인다"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모던함이 더해져 도시적인 감각이 강조될 전망"이라고 전한다.▣ 다양한 톤의 그레이 수트 유행= 올봄 밝은 그레이 컬러가 부상한다.남성복 브랜드 갤럭시 정희진 디자인 실장은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모노톤 색상이 유지되면서 컬러감이 풍부하고 채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 수트가 유행할 전망"이라고 말한다.소재는 울, 울실크, 모헤어 등이 대표적인데, 은은한 광택감이 특징적이다. 패턴은 미세한 무늬와 같은 마이크로 패턴이나 보일 듯 말 듯한 스트라이프 등 은은하고 심플한 '솔리드라이크' (솔리드에 조직감이나 미세한 무늬를 준 것)가 주목 받고 있다.이와 더불어 베이지나 브라운 컬러 등 내추럴 컬러가 부상해 짙은 브라운 수트가 패션 리더들 사이에서 트렌디 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맵시를 살려주는 실루엣의 진화= '실루엣'의 중요성은 올 봄에도 변치 않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슬림
여성들의 흡연이 늘어가면서 예전처럼 몰래 피며 좋지 않는 시선을 받아야 했던 시절은 지나가고 이젠 당당하게 길에서도 담배를 피는 여성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도 거울 앞에선 흡연으로 인해 누렇게 변해버린 치아에게는 당당해 질 수 없을 것이다. TV의 금연에 관한 공익 광고 에서도 매력적인 여성에게 반한 남자가 말을 걸려다가 여성의 치아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연출된다. 흡연을 하게 되면 법랑질과 상아질에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 물질이 붙어 이가 누렇게 변색된다. 물론 남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지만 외모에 대해서는 남자보다 여성의 관심이 더 높으므로 누렇게 변해 버린 치아에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덴트리치과의 김형규원장은 치아의 변색은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거나 담배를 끊는다고 하더라도 다시 예전처럼 하얀 치아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치아미백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치과에 가서 시술을 받을 시간이 잘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원데이 치아미백, 자가미백, 전문가 미백을 통해 치아 미백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원데이 치아미백은 한 번의 치과 방문으로 치아미백을 끝낼 수 있는 시술로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에게 적합하며, 자가미백은 집에서 직접 미백제를
이마에 주름 강해보여 주름살 제거를 위해 성형수술을 받는 것은 여유롭고 돈 많은 사람들이나 관심 쏟는 사치스런 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요즘 늙음의 가치를 받아들이는데 점점 인색해져 가는 세상에서, 이제 많은 중년 여성들은 자신의 주름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데 오히려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마 피부가 쳐지면 이마에 주름이 생겨서 나이가 들어 보이면서 인상이 강해보이게 되고 눈썹부위와 눈꺼풀도 같이 쳐져서 눈꺼풀이 눈을 가려서 시야에 장애가 오고 답답한 눈매를 갖게 된다. 이런 경우 눈꺼풀 쳐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검성형술만으로 부족 할 수 있다. 그래서 쳐진 이마를 당겨 올리는 내시경 이마 거상술이 필요하다.내시경 이마 거상술의 시술방법은 머리카락 안쪽의 두피에 5군데 정도의 절개를 하고 내시경 장비를 이용하여 이마와 눈썹 밑의 조직을 박리하여 위로 당겨 펴는 수술이다. 이를 통해 눈에 보이는 흉터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이마와 미간 주름을 펴면서 늘어진 상안검 피부도 잘라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펴지고 내려온 눈썹도 젊었을 때의 모습처럼 시원하게 올라가는 등 한 번에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방법이다.노봉일성형외과 노봉일원장은 “내시경 이마 거상술의
▣ 블랙과 스키니여, 안녕! 지난 한해 레드카펫이 블랙으로 물들었다면 올해는 알록달록한 칼라로 바뀔 전망이다. 최근 유행을 선도하는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의 디자이너들이 퍼플·블루·옐로·네온 핑크, 화려한 꽃무늬 프린트 등 그야말로 봄기운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옷들을 선보인 것. 때문에 블랙 대신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나 강렬한 네온 컬러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또한 블랙과 함께 스키니의 인기가 수그러든다. 대신에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된 할리우드 스타들의 패션에서도 알수 있듯 컬러풀한 팬츠와 와이드 팬츠는 패셔니스타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패션브랜드 '나인식스 뉴욕'의 편수희 팀장은 "올해 로맨티시즘이 다시 도래하면서 봄의 따뜻함과 화사함이 물씬 느껴지는 파스텔 컬러들이 사랑받고 있다. 스카이 블루, 베이비 핑크 등이 대표적인 컬러로, 데님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올림픽 개최와 함께 스포티즘 부상 2008년은 북경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라 기성복 업체들이 올림픽을 겨냥해 스포티한 옷들을 많이 선보인다. 명품매장이 속속 입점하고 있는 중국은 패
매년 연초가 되면 누구나 하나쯤 새해 결심을 하게 된다. 이른바 '결심 도우미' 상품이 속속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 특히 몸짱과 직결되는 운동과 다이어트 관련 상품들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언제나 그렇듯 실천이 관건. 결심상품의 도움으로 올해는 소원한 바를 이뤄보자. ◈ 건강 챙기며 몸매도 살리자건강을 생각한다면 뛰거나 걸어야 한다. 러닝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운동. 러닝복을 고를 때는 흡수력과 신축성, 착용감을 점검하고 신체와 접촉이 많은 부위에 쏠림 방지를 위한 이음새 처리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아디다스 by 스텔라매카트니의 러닝 제품은 2008년 '가벼움'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패션성이 가미된 디자인이 여성들을 유혹한다.아디다스의 '프로젝트 퓨전'은 착용만 해도 운동이 잘 될 것 같다. 폴라 일렉트로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트레이닝 시스템은 심박수, 스피드, 거리를 측정하는 장비가 의류와 신발에 부착돼 있어 자체적인 운동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나이키의 '스피어 마크로 리액트'는 체온유지를 도와준다.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 등 뒤쪽 비늘 모양의 섬유가 자동적으로 체온을 낮춰준다.기능성 운동복과 더불어
영어선생님도 아닌 내가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 다소 무리라 생각 될 법도 하다.하지만 나만큼 이 부분에 특화된 경력자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된다. 나는 대학시절 캐나다에서 학생으로서 어학연수 경험을 했고 이후 현지에서 영어학원을 오픈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영어시장과 영어교육시장에 대한 연구를 했고 영어학원을 오픈하며 선생님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또 학원 운영도 했으니 말이다.요즘은 어학연수가 하나의 필수조건이 돼 많은 대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다녀오지만 그들 중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문제는 방법에 있다.중·고등학교 때 배운 영어 학습기간도 6년이나 되지만 실제로 입과 귀가 뚫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교육과정이 읽고 쓰는 데만 초점이 맞혀져 있는 탓이다. 그 때문에 토익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떠 안으며 막상 해외에서는 외국인들과는 말 한마디 못하는 반쪽 영어쟁이가 우리 현실이다.본인을 잘 아는 지인들은 어떻게 영어 학습을 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을 많이 해온다. 물론 그들의 목적은 토익점수 900점 이상이라든지 혹은 원서를 능숙하게 보기 위함이 아니다. 외국인들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속칭 서바이벌 영어습득이 그
다양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 가지 놀이나 장난감,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의존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갓난아이처럼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싶은데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아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자 장난감이나 물건으로 대신하는 것이다.엄마는 애착관계를 가로막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사랑받고자 하는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려주어야 한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면 아이의 집착은 저절로 줄어든다. 또한 부모나 또래 친구들과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나 친구와 즐겁게 놀면서 마음이 행복하고 흡족해지면 아이는 차츰 집착하고 매달리는 행동에서 벗어나게 된다.제공 ㅣ 삐딱한 행동속에 숨겨진 우리 아이 속마음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송년회 시즌이다.하루 행사를 위해 파티복을 구입해야 할까?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 리빙&뷰티 사업실 유수경 실장은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여성 - 노출은 한 곳만 살짝…탈부착용품 센스활용 변신 끝 파티의 화려함과 격을 더해주는 아이템은 단연 모피다. 올해는 유난히 볼레로 재킷과 숄 형태의 아이템이 많이 출시됐다. 컬러도 다양하다. 때문에 심플한 상하의에 민소매 형태의 모피 재킷만 걸쳐줘도 파티룩이 완성된다.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탈부착 머플러를 활용하는 것. 평소 입는 코트에 탈부착 머플러를 둘러보자. 목과 어깨를 자연스럽게 감싸줘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원피스나 정장에 코르사주를 다는 것도 방법. 가격도 1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블랙이나 그레이 색상의 무난한 스타일에 화려함을강조한 플라워나 프릴 코르사주를 달아주면 훌륭한 파티복이 된다.이때 가방은 빅백 대신 클러치백을 든다. 드레스에 어울리는 에나멜, 스팽글 등 반짝이는 소재뿐만 아니라 블랙이나 화이트 등 심플한 색상도 출시돼있다. 끈이나 체인을 달면 핸드백처럼 사용할 수 있다.과감하게 노출 의상을 선
가을 유행 헤어스타일은 짧은 단발이었다. 특히 윤은혜 박신혜 문근영 등이 중성적이면서도 귀여운 톰보이(Tomboy)룩을 입으며 ‘숏컷’ 헤어로 화제를 모았다. 그 밖에 많은 여배우들이 보이시한 단발 헤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었다. 최근 원더걸스의 ‘텔미’ 열풍과 함께 복고풍 헤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약간 촌스러운듯 보이는 뽀글뽀글 파마 머리가 복고풍 댄스와 리듬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톱스타들이 이끄는 광고계에서도 때아닌 복고 헤어 열풍이 뜨겁다. 영화배우 김태희는 최근 시리즈로 방송된 BC카드 광고에서 파격적인 복고풍 헤어로 눈길을 끌었다. 가느다란 웨이브로 뒷머리를 한껏 부풀린 펑키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어 나온 시리즈에서도 가지런한 복고풍 단발에 화사한 색깔의 복고풍 원피스 차림으로 미소를 지으며 복고 열풍의 중심에 섰다.공효진은 옥션 CF 속에서 굵은 웨이브가 인상적인 복고풍 헤어를 선보였다. 자칫 촌스러운 듯 보일 수 있는 머리 스타일을 최신 유행 의상으로 거뜬히 소화해 “역시 모델 출신 배우”라는 평가를 받아냈다. 영화 ‘타짜’ 등을 통해 팜므파탈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혜수도 복고 헤어 열풍에 동참했다. 최근 온스타일 채널 CF에서 잔뜩 부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