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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추진기구 10월 출범…양 시·군 인사 연기

도의회 임시회 조례안 상정후 조직 구성

  • 웹출고시간2012.08.21 19:0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 통합추진지원단과 실무준비단 등 통합추진기구가 10월 출범 예정인 가운데 이 때를 맞춰 양 시군 대규모 인사도 함께 단행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충북도와 청원군 등에 따르면 통합추진기구 설치를 위한 관련 조례안을 오는 9월 10~21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관련 조례 등은 도의회 의결을 거친 후 행정안전부를 경유해 9월 28일이나 10월초 공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기구 설치 근거 등이 마련 되면 통합추진지원단은 양 시·군에서 파견될 인원을 중심으로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10월 공식 출범한다.

통합추진지원단 출범이 10월로 넘어감에 따라 양 시·군에서 다음달 예정이었던 대폭적인 인사이동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군의 경우 조직 내 통합 실무준비단 설치를 위한 '청원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4일 열릴 군의회 '원포인트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초 조례가 시행되면 실무준비단 신설과 통합추진지원단 파견에 따른 서기관 1자리와 사무관 3자리에 대한 승진인사와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통합추진지원단 출범이 10월로 연기됨에 따라 인사를 같은 시기로 연기할 예정이다.

인사는 10월5일부터 14일까지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시기를 고려해 축제 이후 단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도 24일 시의회 의결을 얻어 실무준비단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지만 본격적인 인사는 준비단 설치 근거가 마련되는 시기에 때 맞춰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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