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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4 21:15: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지구상에는 70%이상의 지역이 기상관측소를 설치 할 수없는 산악지대나 바다, 사막들로 구성되어있어, 이들 지역으로부터 기상자료의 획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공간지역으로부터 동시에 관측해서 신속하게 기상자료를 수집하고 배포하기 위하여 인공위성으로부터 기상자료를 얻는 방법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최초의 기상관측인공위성은 1960년 4월 미국에서 발사한 타이로스(tiros)궤도위성이었지만 그 뒤 1977년 일본에서 정지 기상위성인 GMS위성을 발사였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상위성에는 두 가지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극궤도위성(polar orbiting)으로 지상830~870km 상공에서 지구를 타원궤도로 선회하면서 관측하는 위성 과 다른 하나는 정지위성(geostationary)으로 적도상공 35,800km에서 지구와 똑같은 궤도와 속도로 원 궤도로 회전하면서 관측하기 때문에 어떤 지점에서 보면 마치 정지해있는 것 같이 보인다. 극궤도위성은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하루에 14번 공전하면서 전 지구상의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비용도 적게 드는 편이지만 동일한 지역을 12시간간격으로밖에 관측할 수없는 단점이 있으며, 정지위성은 특정지역에서의 감시 자료를 수시로 얻을 수는 있지만 고도가 너무 높아서 정밀한 자료를 얻기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동경 140도에 위치한 일본의 GMS위성자료를 받아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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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