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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1 11:22:10
  • 최종수정2014.09.11 20:28:38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담뱃값 인상과 관련해 세목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그런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담뱃값 인상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 부총리는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담뱃값 인상 계획 등을 보고했다.

정부는 현재 담배에 붙는 세금에 지방세인 '안전세'를 신설해 담뱃값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뱃값 인상폭과 관련해 최 부총리는 "보건복지부는 2천원을 올려야 된다고 하고, 당에서는 부담을 감안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앞으로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날 국회 차원의 강도 높은 관련법안 심의를 예고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민생법안 관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추석이 끝나니 세금 정국이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 여당의)담배세·주민세 인상 방침은 시민을 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도 "박근혜 정부가 담뱃값 인상안을 만지작하더니 추석 끝나자마자 인상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흡연 억제에 반대할 국민은 없지만 문제는 구멍 난 정부재정을 메꾸기 위함이란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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