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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30 17:10:26
  • 최종수정2014.12.30 17:10:26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30일 지난8월 일본 출장중 여성 공무원(39)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윤범로 충주시의장을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지난 8월 2일 일본 해외 출장 중 동행한 충주시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다.

당시 윤 의장은 일본 유가와라정 얏사축제를 관람한 뒤 가진 저녁 식사자리에서 해당 직원을 향해 “왜 여성이 선발됐는지 모르겠다. 평상시 복장 상태가 불량해 보였다. 통 넓은 바지를 입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윤 의장의 발언에 심한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 8월 8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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