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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2 17:39:29
  • 최종수정2015.01.22 17:39:29
속보=청주상당경찰서는 분평동 현대대우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20대 남성 4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19일자 3면>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고기불판과 번개탄 등이 발견됨에 따라 실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후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제출받은 CCTV 분석 과정에서 불이 나기 전 A씨 등 4명이 종이박스를 들고 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이 A씨 등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서자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4시께 경찰서로 자진 출석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의 행위가 화재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이 아파트를 나선 뒤 1시간여 뒤에야 불이 나는 등 발화 원인에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과 화재와의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한 것"이라며 "고기를 구워 먹은 것은 것이 화재로 이어졌는지 여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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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