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6.19 15:13:29
  • 최종수정2015.06.19 15:13:2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2015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말까지 적극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관련 부서별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태스크포스는 종합대책 추진과 부서 간 비상연락망 구축, 재난도우미 지정과 폭염정보전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지정 및 관리, 운영한다.

또한 6~9월에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폭염주의보)등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주민행동요령 등을재난문자전송 서비스 등을 이용해 전파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노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곳에 무더위 쉼터 308곳을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지도, 감독한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를 운영해 건강체크,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와 보호에 힘쓴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학교나 군부대, 농가를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오후 2~5시 야외에서 진행하는 근무나 체육활동, 각종 행사를 자제시키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낮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때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도 교육하고 홍보해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