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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폭염피해예방에 전행정력 집중"

5일 도지사 특별지시 11호 시달

  • 웹출고시간2015.08.05 13:57:58
  • 최종수정2015.08.05 19:44:15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폭염피해예방에 전행정력을 집중하라는 특별지시를 5일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내렸다.

이 지사는 이날 '도지사 특별지시(제11호)'를 시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전광판, 소식지, 방송사 자막, 인터넷 등을 활용해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논·밭 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지역에서의 대처 요령을 적극 홍보토록 지시하기도 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 특별 관리와 대규모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환자 발생에 대비해서는 119구급대, 냉방장치·얼음조끼·정맥주사세트 등 구급물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병의원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이에 도는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 80명을 활용해 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와 재가암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안부전화 등 건강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고령자,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를 폭염피해 위험군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을 집중 교육·홍보한다.

도 관계자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도와 각 시·군간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 도민들의 폭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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