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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폭염피해 예방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단체장 직접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 웹출고시간2015.08.03 10:48:28
  • 최종수정2015.08.03 10:48:28
[충북일보] 충북도가 3일 박제국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고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내 1천974곳의 무더위 쉼터에 대해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쉼터 개방시간을 연장해 야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자율방재단원 등 재난도우미가 안부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마을앰프와 민방위경보시설, 재해문자전광판 등 활용 가능한 매체를 이용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재해문자서비스, SNS 등을 통해서도 폭염정보를 도민들에게 수시로 전달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도와 시·군에 관련부서 합동으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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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