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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올해의 무역인상'

"해외영업 연구개발 등 경영 체계 갖출것"

  • 웹출고시간2008.12.15 10:2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가 제2회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던 오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무역인' 시상식에서 이달의 무역인상을 받은 24명의 수상자 중 '올해의 무역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상은 지식경제부,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신문이 수출기업들의 사기를 복 돋아 주기위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제1회 올해의 무역인상에는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이 수상한 바 있다.

1990년 회사가 설립된 이후부터 해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오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원화 약세 덕분에 우리나라 제품 가격 경쟁력이 경쟁국가에 비해 높아진 만큼 수출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미래에 대한 트렌드를 읽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세계의 흐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과 동시에 해외영업과 연구개발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경영도 더욱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영업활동을 위해 일 년에 100일 이상을 해외에 머물며 그동안 쌓은 항공마일리지만도 300만 마일이 넘는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를 120바퀴 정도 돈 셈이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세계에서 7개 회사만이 생산하는 생분해성 봉합원사를 비롯해 치과용 충전재인 GP는 현재 세계시장점유율이 13%에 달하고 있으며 중국 내몽고 공장 확장과 미국에 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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