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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효 한마당 경로행사 개최

동량면, 연수동, 앙성면 등

  • 웹출고시간2024.05.12 13:02:23
  • 최종수정2024.05.12 13:02:23

앙성초등학교에서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경로 행사가 펼쳐졌다.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0일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초청해 동량면 중심지 공원에서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식전 풍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관내 최장수 어르신 김정순(100세, 만지마을), 하석규(100세, 건지마을) 등 2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연수동 체육회는 연수동 연원시장 주차장에서 어르신 1천500여명을 모시고 연수동 경로잔치를 열었다.

경로행사는 연원마을 사물반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원초등학교 행복나래합창단의 합창, 물보라여성봉사단의 난타공연, 한국무용 장수춤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잔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연수동체육회는 98세 신정균 할아버지와 100세 이혜주 할머니에게 꽃다발과 홍삼세트를 선물했다.

앙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앙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경로행사는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앙성면 색소폰 동호회 연주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스포츠댄스, 품바 공연 및 향토가수의 공연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앙성면 새마을회는 검단마을 이명세(95), 대평촌마을 박창순(90) 어르신에게 장수 어르신 상과 선물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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