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적성면 주민자치위, 주민화합 이끈 '작은 발표회' 성료

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기량 마음껏 뽐내며 화합

  • 웹출고시간2024.09.02 14:54:42
  • 최종수정2024.09.02 14:54:42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준비한 공연과 작품전시회에서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0일 늦은 오후 적성문화복지회관 상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 북부 게이트볼반의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열린 행사는 풍물반의 흥겨운 풍악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또 아코디언반과 통기반은 추억의 7080 노래를 연주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특히 라인댄스반의 멋진 춤 실력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늦여름 더위를 잊게 해줬다.

여기에 재봉반과 라탄반이 만든 정교한 작품들이 무대 주변에 설치돼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고 미용봉사자 양성과정반의 헤어 커트 시연과 이혈반의 이혈 체험은 주민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장성호 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고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더 활기찬 적성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