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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00일

시·경찰·협력 단체 등과 상호 협력, 소통 기반 마련
세종형 자치경찰제 완성 안전한 도시 조성 박차

  • 웹출고시간2024.09.03 11:43:27
  • 최종수정2024.09.03 11:43:27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4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 (왼쪽부터)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장, 도현택 위원, 김정환 사무국장, 최민호 시장, 김재선 위원, 김흥주 위원, 성은정 위원.

ⓒ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충북일보] 제2기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4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비전으로 출범한 2기 위원회는 그동안 자치경찰사무 주요 시책 32건 심의·의결 등 자치경찰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위원회는 기능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내부 협의체를 통폐합해 정책지원단 개편, 실무협의회 기능 강화 등 자치경찰 주요 정책 발굴과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또 지역의 치안 현안을 파악하고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치안 일선에서 근무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과의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순찰·캠페인과 간담회를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소통도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세종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등 주요 6개 협력 단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에스알티(SRT) 수서역에서 세종경찰청, ㈜에스알(SR),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합동으로 '대국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밖에 지역축제 안전·교통관리, 질서유지를 지원하고 도로·교통환경개선협의체를 운영해 과속방지턱 개선 방안 마련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해 왔다.

위원회는 잎으로 △스마트기반 치안안전망 고도화 △사회적약자 보호 및 이상동기범죄 예방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반 교통안전 기반시설 조성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착 등 주요 정책과제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완성해 갈 계획이다. 자치경찰 이원화 매뉴얼 구축, 공동학술 세미나 개최 등 향후 자치경찰 이원화 시행에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30일 4개 특별자치시도(세종·강원·전북·제주) 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세종연구원의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에서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의 방향성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의 일상에 늘 자치경찰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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