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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1회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 직접 공유

  • 웹출고시간2024.09.08 14:52:16
  • 최종수정2024.09.08 14:52:16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마련한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6일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매포읍 단울림팀) △주민자치 전시·공연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회식 전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주민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총 33점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프로그램 발표는 단양읍 힐링댄스, 가곡면 난타, 대강면 색소폰, 매포읍 몸펴기운동, 어상천면 색소폰, 영춘면 난타, 단성면 밴드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일 년 동안 주민과 위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이었다"며 "단체 활동을 통한 위원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흐뭇해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행사에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그동안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 빛을 발했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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