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괴산성모병원과 상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 웹출고시간2024.05.20 13:55:00
  • 최종수정2024.05.20 13:55:00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가동한다.

군 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건강피해 등 온열질환의 주요 발생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노출한 때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장시간 방치할 때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 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다.

또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을 보였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야외작업 자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때에는 가능한 위험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활동은 줄여야 한다.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를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